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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침에 관한 명언

Joyfule 2022. 1. 22. 00:07

가르침에 관한 명언

사람을 가르칠 때에는 그 사람이 눈치채지 못하게 가르치고, 새로운 사실을 제안할 때는 마치 잊어버렸던 것이 생겨난 듯이 제안하라.< 알렉산더 포프 > 상대가 어린아이처럼 어리고 유치한 행동을 한다면 가르치는 쪽도 역시 어리고 유치한 태도로서 해야 한다. 결코 무리하게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 장자 > 소 발자국에 고인 물에서 헤엄치는 장구벌레는 세상에 넓은 바다가 있다는 것을 꿈에도 생각하지 못할 것이다. 과일의 씨 속에 사는 바늘 같은 작은 벌레는 그곳이 세계의 전부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들에게 막막한 바다를 설명해 주고, 우주의 넓이를 설명해 주어도 거짓말이라며 믿으려 하지 않을 것이다. < 포박자 >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것은 어떠한 것인가. 그것은 백지에 무엇을 그리는 것과 같은 것이다. 노인에게 가르친다는 것은 어떠한 것과 같은 것일까. 이미 많이 씌어진 종이에 여백을 찾아서 써넣으려고 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 탈무드 > 자식에게 물고기를 잡아 먹이지 말고,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쳐 주라. < 탈무드 > 한 사람을 가르치는 것과 여러 사람을 가르치는 것은 다르다. 가까이에 있는 사람을 가르치는 것과 먼 데 있는 사람을 가르치는 것은 다르다. 사람을 보고 가르치는 것과 사람을 보지 않고 가르치는 것은 다르다. 그 사람을 헤아려보고 가르치는 것과 그 사람을 헤아려보지 못하고 가르치는 것은 다르다. 한 사람을 가르칠 때에는 조용히 훈도하고, 여러 사람을 가르칠 때에는 대략 큰 줄거리만 가르친다. 가까이에 있는 사람을 가르칠 때에는 묻고 대답하는 식으로 가르치며, 먼 데 있는 사람을 가르칠 때에는 책을 통해 가르친다. 사람을 보고 가르칠 때에는 그의 기질에 따라 가르치며, 사람을 보지 않고 가르칠 때에는 기(氣)의 운행변화를 들어 인도(人道)를 밝힌다. 그 사람의 과거 행적을 헤아릴 수 있으면 그것으로 후일의 거울을 삼도록 가르치며, 그 사람의 마음가짐과 행적을 헤아릴 수 없으면 말없는 가르침으로 가르친다. < 혜강 최한기(惠崗 崔漢綺) > 제아무리 훌륭한 교훈이라도 그것이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적용될 수 있다면 그건 만병통치약이지 진정한 교훈이 될 수 없을 것이다. <유동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