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한 사람 - 토마스 왓슨
경건한 사람은 거룩의 광채를 덧입어 자신의 고백을 장식한다.
그는 마치 육신의 눈으로 주님을 뵈었던 것처럼 살아간다.
그의 삶 속에서 열심과 고결함, 겸손이 그 얼마나 밝게 빛나는가!
경건한 사람은 천사와 우열을 다툴 뿐 아니라,
그리스도 자체를 모방한다(요일 2:6).
마케도니아 사람들은 알렉산더의 탄생을 기념하면서
그 날에 진주와 값진 보석으로 장식된
알렉산더의 모습을 그린 그림을 목에 걸었다.
이와 같이 경건한 사람은 하늘에 속한 그의 품행을 통해
그리스도의 모습을 생생하게 지니고 다닌다.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빌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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