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지옥은 있습니다!
구순연 집사님의 지옥 간증에 나오는 내용의 일부.
저는 거기서 성령모독죄 성령모독죄가 뭐냐면요 함부로 말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함부로 말한 사람들은 주님이 그냥 놔두시지 않았습니다.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행했냐면요 이단이다 삼단이다 함부로 말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입술의 열매를 맺으시기 바랍니다. 고깃간에 가면 갈고리에 고기를 끼어 넣습니다. 그런데 유황불 바닥에다 그 사람의 혓바닥을 끼어 놓아가지고 몸채로 달아놓았어요. 밑에서는 유황불이 올라오는데 너무 너무 고통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성령모독죄입니다. 요한일서 5장 16절에 보니까 성령을 모독한 죄는 기도도 하지 말라고 나와요.
잠언 18:21절을 보면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고 하신 말씀과 더불어 잠언 13:3에는 입을 지키는 자는 그 생명을 보전하나 입술을 크게 벌리는 자에게는 멸망이 오느니라"고 하였고 잠언 14:3에도 "미련한 자는 교만하여 입으로 매를 자청하고 지혜로운 자는 입술로 스스로 보전하느니라"고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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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또 다른 분의 지옥 간증에 나오는 중한 죄를 지은 영혼들이 형벌 받고 있는 장면에 대하여 간증한 내용입니다.
지옥사자가 갖가지 흉기로 살을 저미는 고문
저민다는 것은, 여러 개의 작은 조각으로 얇게 베어 내거나 깎아 내는 것입니다. 생선회를 뜰 때 생선살을 조각조각 발라내는 것을 떠올리면 쉽게 이해가 가실 것입니다. 이 고문 장면을 묘사해 드릴 때 여러분이 그 참혹한 현장을 한번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 영혼이 나무에 묶여 있습니다. 온몸을 고정시켜 놓았기 때문에 꼼짝달싹하지 못하지요. 이 영혼 곁에서 흉악하고 탐욕스런 돼지 탈을 쓴 뚱뚱한 지옥사자가 갖가지 고문 도구를 준비합니다. 지옥사자는 작고 예리한 칼부터 도끼같이 큰 도구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고문 도구를 "사악사악" 갈아서 날을 세웁니다. 영의 세계인 아랫 음부에서는 도구를 갈지 않는다고 해서 이 육의 세상에서처럼 칼날이 무뎌지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사악사악 소름 끼치는 소리를 내며 연장을 가는 이유는 바로 고문 직전에 극도의 두려움과 긴장감을 느끼게 하려는 것이지요. 고문하기 전에 이처럼 느긋하게 사전 준비를 하는 이유도 같은 맥락에서입니다. 갖가지 고문 도구들이 서로 부딪치며 카랑카랑한 소리를 낼 때, 흉측한 지옥사자가 섬뜩한 소리로 칼을 갈다가 자신을 향해 징그럽게 웃을 때, 이 영혼은 전율합니다.
"이제 저 도끼로 내 살을 베어 낼 텐데, 저 칼로 내 살을 저밀 텐데, 이제 어찌할꼬, 그 고통을 어찌 감당할꼬." 밀려오는 공포에 숨이 막힐 지경이지요. 그 순간 자신도 모르게 나무에서 벗어나려고 소리 지르며 몸부림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몸부림쳐도 단단히 감긴 밧줄이 살갗을 깊숙이 파고들어 깊은 상처를 낼 뿐, 달아날 길은 없습니다.
지옥사자는 먼저 손가락을 집어 들고 살점을 저미기 시작합니다. 마치 연필을 깎는 것처럼 손가락을 꽉 쥐고는 손끝의 살점부터 베어 내지요. 투둑투둑 핏덩어리처럼 보이는 살점들이 바닥에 떨어집니다. 탁, 탁 힘주어 쳐낸 손톱 조각이 여기저기 튀어 날아갑니다. 잠시 후 열 손가락이 앙상한 뼈로 변합니다. 그러면 이제 좀 더 큼직한 연장을 집어 들고는 손목, 팔뚝, 어깨 순으로 저밉니다. 어느새 팔이 피범벅이 된 앙상한 뼈로 변합니다. 다음으로 발과 종아리, 허벅지의 살점이 떨어져 나갑니다. 그 다음 배를 저며 들어가면 이윽고 장기들이 드러나지요. 그러면 하나씩 끄집어내서 휙 던져 버립니다. 다른 장기들도 마찬가지로 거치적거린다는 듯 뭉클한 장기를 움켜 내어 사정없이 팽개칩니다. 마치 요리사가 생선을 손질하듯 지옥사자는 조금의 거리낌도 없이 살점을 저며 나갑니다. 두려움과 고통으로 비명을 지르는 영혼을 보며 재미있다는 듯 웃어 댑니다. 그러다가 어떻게 하면 더 정교하게 저밀까 하며 다시금 살을 저미는 작업에 몰두하지요. 이때까지 고문 받는 영혼은 자신의 두 눈으로 자기 살을 저미고 장기를 끄집어내는 모양을 하나하나 보고 있어야 합니다. 더구나 마취도 하지 않은 채 예리한 칼날로 살을 도려내니 그 아픔은 가히 상상할 수가 없지요.
온몸을 다 저민 지옥사자는 피범벅 된 칼을 내려놓고 날카로운 송곳을 집어 듭니다. 그 송곳으로는 무얼 하려는 것일까요? 이미 이 영혼은 자기가 당할 일을 훤히 알고 있습니다. 아랫 음부로 끌려온 이후로 지금까지 수백 번, 수천 번도 더 당했기 때문에 다음 순서를 다 꿰고 있지요. 그래서 두려움이 더욱 가중됩니다. 지옥사자의 손에 들린 뾰족한 송곳은 묶여 있는 영혼의 눈동자를 향해 서서히 다가오다가 마침내는 두 눈에 박힙니다. 지옥사자는 두 눈알 깊숙이 송곳을 푹 찔러 넣습니다. 이렇게 송곳을 박아 놓은 채로 남은 부위, 곧 얼굴을 저미기 시작합니다. 온몸을 저며 냈기에 지금 이 영혼은 붉은 피로 물든 앙상한 뼈 위에 얼굴 가죽만 씌워 놓은 형상을 하고 있지요. 지옥사자는 이제 남은 부위, 곧 얼굴의 양 볼과 코, 이마 등 돌출된 부위부터 저미고 귀와 입술도 베어 냅니다. 목에 붙은 살까지 목뼈가 하얗게 드러나도록 깎아 들어가지요. 이렇게 해서 목까지 저미면 형벌의 전 과정이 한 번 끝납니다.
그러나 아랫 음부에서 고문의 끝은 결코 끝이 아닙니다. 다음 번 고문의 새로운 시작일 뿐이지요. 잠시 후면 원래의 성한 몸으로 돌아옵니다. 방금 겪은 고문의 고통이 채 가시기도 전에 악몽 같은 고문이 다시 시작되지요. 온몸이 한 조각 한 조각 저며지고 송곳이 두 눈동자를 향해 다가옵니다. 대 심판을 받은 후 유황 못에 던져질 때까지는 이렇게 끊임없이 반복되는 형벌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사람이 교통사고나 산재 등 불의의 사고로 일부 신체만 손상돼도 정신적인 충격을 평생 씻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이보다 더한 고통을 한두 번도 아니고 쉼 없이, 끝없이 받아야 하는 이 영혼은 더 이상 살려 달라는 애원조차도 못합니다. 처음에는 괴성을 지르며 저항도 해 보고 고통을 참아 보려고도 하지만 나중에는 아픔과 공포에 짓눌려 체념해 버리지요.
혹여 이 상황이 잘 와 닿지 않는 분이 계십니까? 그렇다면 이와 유사한 역사적 사건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차 세계 대전 당시에 일부 국가들이 전쟁포로나 점령지 주민 등을 생체 실험한 끔찍한 일이 실제로 있었지요. 즉, 살아 있는 사람을 실험용 생쥐, 혹은 실험용 토끼처럼 실험 대상으로 사용했던 것입니다. 이 생체 실험은 생화학 무기, 즉 전염 병균 등 단시간에 수많은 사람을 죽일 강력한 무기를 만들기 위해 시작됐다고 하지요. 비밀리에 행했지만 오늘날 이 사실이 피해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구성한 책, 영화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사람으로서 어떻게 이런 끔찍한 일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할 수가 있었을까요? 바로 이들에게 피 실험자들은 이미 하나의 인격체가 아니었습니다. 토끼나 생쥐, 파리만도 못한 실험 재료에 불과했지요. 통나무와 같이 여겼습니다. 실험을 당하는 사람이 받는 고통이나 생명의 소중함 같은 것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이 생체 실험에 대한 자료들이 곳곳에 남아 있어 당시의 참상과 이런 실험을 자행한 자들의 잔악상을 그대로 느낄 수 있지요.
피 실험자들은 실험대에 묶여서 자신의 배를 가르고 장기를 꺼내는 모습, 피가 솟구치는 모습을 다 보고 있어야 합니다. 세균에 감염된 몸이 썩어 들어가는 것을 보면서도 저항조차 할 수 없으니 얼마나 비참합니까? 이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끔찍한 형벌, 그리고 지옥사자들이 있는 곳이 바로 지옥의 아랫 음부입니다. 이처럼 사람들이 악을 행하도록 사주하는 존재가 바로 어둠의 영들, 곧 원수 마귀 사단입니다. 이 땅의 사람들이 저지르는 악행만 보아도, 아랫 음부의 형벌을 관장하는 어둠의 영들이 얼마나 무자비하고 흉악한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영적인 존재인 원수 마귀 사단은 사람의 지혜와 능력을 초월하기 때문에, 이 땅의 사람들이 고안하는 방법보다 훨씬 더 정교하고 악랄하게 영혼들을 고문할 수 있습니다. 더욱 섬뜩한 것은 이들은 영혼들이 고통받는 모습을 즐긴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악한 영들은 아랫음부를 관장하는 권세를 받았다고 해도 일정 수위 내에서만 고문할 수 있습니다. 지옥도 영계의 법칙에 따라 운행되는 곳이므로 영혼들의 죄과에 상응하는 형벌만 집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악한 영들은 가능한 범위 안에서 고통을 극대화하기 위해 온갖 고문 방법을 고안해 내며, 그 잔학성은 극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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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주일성수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주일을 수시로 범하는 영혼들이 받는 지옥 형벌에 대하여 "내가 너에게 불세례를 주노라" (김용두 목사, 서인천 주님의 교회 담임목사) 中의 일부입니다.
나는 안식일 즉 주일에 대한 성수와 물질을 사용함에 있어서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시고 생각하시는지 직접 여쭤보기로 했다. "주님! 현재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지 않고 있음을 많이 봅니다. 그리고 주일에 오락을 하며 외식을 많이 하고 복음을 위해 물질을 사용해도 된다고들 합니다. 주일 성수에 대한 개념도 희박하다 보니 철저하게 신앙생활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의 종들도 예배 중 설교에서 별로 강조하지 않는 것 같고요. 저녁예배도 점점 없어지는 것 같고 오후예배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주님 생각을 말씀해 주십시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금방 얼굴이 굳어지시면서 분노하셨다. 주님께서는 나에게 주일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자에게 불을 놓는다는 말씀을 주시면서 기록하라고 하셨다. "너희가 나를 순종하지 아니하고 안식일을 거룩 되게 아니하여 안식일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 문으로 들어오면 내가 성문에 불을 놓아 예루살렘 궁전을 삼키게 하리니 그 불이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할지니라."(렘 17:27)
예수님께서는 주일을 계명처럼 철두철미하게 지켜야 하며 TV시청이나 세속의 냄새를 풍기는 외출, 가족끼리 모여서 먹는 외식도 책망하셨고, 특히 주일에 그리스도인들이 영업을 하며, 이익을 남기는 것, 장사하거나, 시장을 보는 것들을 인정하지 않으셨다. 실제로 천국에 가서 보면 주일성수를 제대로 하지 못한 성도들 치고 천국에 있는 영혼들은 많지 않았으며 그와는 달리 지옥에는 주일성수를 하지 못한 성도들이 넘치고 넘쳐서 아우성치며 비탄에 빠진 채 수많은 형벌을 당하고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저 영혼들을 보아라. 저 영혼들은 나의 날을 존귀하게 여기지 않았고 더럽혔던 자들이다. 자, 똑똑히 보아라." 라고 명령하셨을 때 나를 비롯한 우리교회 성도들은 모두 눈앞에 펼쳐진 소름끼치는 현장을 목격하고서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그러고 나서 그동안 주일 성수에 대하여 좀 더 철저하지 못했음을 집중적으로 회개하였다. 우리는 주일에 대한 개념을 정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 복음을 위하여 얼마든지 물질을 사용할 수 있고, 또 그렇게 진행하고 있는 성도들이 교회마다 넘쳐나고 있다. 단순히 복음과 사람을 위하여 물질을 사용하는 쪽으로만 계속 몰아간다면 나름대로 모두가 적당한 이유와 타당성을 제시하며 그럴싸하게 명분을 만들어 갈 것이다. 그리고 구구절절 변명만을 내세우게 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이런 사실을 들어 주님께서는 정확하게 짚어 주셨다.
"복음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주일에 대한 계명을 흐리고 남용하는 일이 교회 안에 비일비재하다. 무슨 일이 있어도 주일에는 돈을 사용하지마라. 인간들은 한번 마음을 먹으면 어떻게 해서라도 무슨 수단과 방법을 이유로 내세워서 기어코 계명을 어기는구나." 라고 말씀하시는 주님의 모습은 근엄하시고 위엄이 넘치셨으며 그것이 생생하게 내 피부에 전달되었다.
예수님께서는 주일날 교회 안에서 식사 후에 커피자판기에 돈을 넣고 사 먹는 것을 원치 않으셨으며 주일 오후에 시행되는 선교목적을 위한 바자회도 평일 날 하기를 원하신다고 하셨다. (저희 교회의 경우 주일날에는 모든 성도들이 커피 자판기를 사용할시 돈을 넣지 않고 무료로 사용하도록 배려를 해오고 있음)
주님께서는 나에게 이 문제를 꼭 기록하라고 하셨는데 지금 교회 안에서 갱신과 개혁을 부르짖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가장 소홀하게 취급되고 있는 주일성수를 올바르게 선포하지 않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먼저 바뀌어야 하고 무섭게 회개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하셨다. 교회 안에서 주일날 진행하는 모든 행사는 무료로 해야 하며, 성도들이 많아 교회식당에서 식권을 주고 사 먹는 행위도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지 못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주님께서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주일성수하는 문제만으로도 거룩하신 하나님께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음을 속속들이 보여 주셨다. 나 역시 목회자이면서도 성도들에게 주일성수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부분이 많았고 지키지 못한 부분도 있어서 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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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공택모 목사의 지옥 간증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현실 목회에서 여러 가지의 죄의 부분이 엄청난 결과로 나타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죄의 잣대를 너무 느슨하게 성도들에게 적용하여 목회를 해 왔으며, 복음 안에서 너무나 자유로운 신앙생활을 방종할 정도로 말하였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주일 성수 문제만 보더라도 저부터가 주일 예배 이후에는 물건도 사고, 교회 텃밭에서 일도하고, 식당에 가서 식사도 사 먹는 등 자유스럽게 목회를 해왔습니다. 성도들에게는 주일예배를 빼먹는 부분에 대하여 설교하였지만, 주일예배 후 일을 하며, 일락을 즐기는 문제, 즉 낚시를 하며, 야외 나들이, TV시청, 인터넷 검색, 게임 등을 하는 것에 대하여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지 못했습니다. 누군가 혹 주일성수 문제를 거론할 때는 그것은 ‘율법적’이라는 단어를 써 가며 복음적이지 못하다고 말하곤 하였습니다.
저희 성도 중에 한 분이 주일 오후 시간을 내어서 낚시를 하러 갔습니다. 왜 갔느냐고 했더니, 전도할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 민물고기를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기를 잡아다 주고 그 사람의 마음을 얻으려고 낚시를 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주일 밤 철야기도 시간에 주일을 범하고 낚시한 것을 회개시키셨습니다. 전도 한다는 명목하에 주일을 온전히 드리지 않는 것을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교회 성도에게 뜻하지 않은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2007년 2월18일 주일이자 설날의 일이었습니다.
그 학생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등록까지 마친 학생이었는데 예배 때 드럼을 치고, 주일학교 교사로 봉사를 하였습니다. 사고 당일에도 드럼을 치고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점심시간이 되어 점심을 먹으려고 찾아보니 없었습니다. 물어보았더니, 예배 중간에 동창 모임이 있어서 교회를 나갔다고 했습니다. 황당하고 기가 막혔습니다. 그는 주일을 범하고 동창회에 가서 주일날 술까지 먹고 오토바이를 타다가 그만 사고로 죽고 말았고 다른 학생은 중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사고 소식을 접하고, 대학병원 응급실로 갔더니 의사 분들께서 인공호흡을 하고 있었는데, 가망이 없어 보였습니다. 지금 죽는다면 지옥에 갈 것이 뻔하구나 생각을 하니 하늘이 무너질 것 같았습니다. 응급실에서 나와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주님, 저 아이를 잘못 가르치고 양육을 잘못했으며, 바른 삶을 살도록 하지를 못했습니다” 회개하고 기도하며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실 것을 기도 했지만 결국 그 학생은 죽고 말았습니다. 너무 심적으로 고통스러워서 교회에 가서 기도하려고 차를 타고 가는데, 주님이 조 집사를 통하여 영안을 열어 그 학생의 영혼이 가는 길을 보여 주셨습니다. 시커먼 터널 안으로 혼자서 쓸쓸하게 걸어 들어가는 뒷모습을 보게 됐으며, 그 모습을 보게 된 집사님이 너무 무섭고 다리가 떨려서 집에도 못갈 지경이었습니다. 주님께서는 그 학생의 가는 길의 이유를 말씀하셨는데 죄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목사로서 죄의 문제를 왜 점검하지 못하고 같이 고민하고 회개 시키지 못했던가? 왜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문제, 주일성수 문제, 십일조 문제, 술 먹는 등의 문제마다 엄청난 영적인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는 것을 강하게 가르치지 못하고 회개시키지 못했던가?” 귀한 한 영혼을 놓친 저로서는 다시는 정말 한 영혼이라도 다시는 놓치는 일이 없어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또한 이 학생의 죽음이 우리 교회 모든 성도들의 신앙생활에 경고가 되었고, 어떤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거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밤마다 드려지는 철야예배를 통해서 뜨겁게 찬양하고, 모든 죄를 통회자복하고 회개하며 기도했습니다. 복음 안에서 순종하고 거듭남의 삶을 살 것을 전했습니다. 그렇게 기도할 때마다 성도들의 심령에서 어둠이 물러갔으며, 영혼들이 주님의 생명으로 충만해짐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성도들의 영혼은 날마다 새로워지고 깨끗해져서 많은 영적 체험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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