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도라는 영적 전투 ◆
한때 저는 기도를 시작하기만 하면 잠에 빠져 들곤 했습니다.
저는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 했지만 헛수고였습니다.
잠을 적게 자고 공부 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으면서도,
이상하게 기도만 하면 10분을 넘기지 못하고 잠에 빠져 들었습니다.
저는 이 문제로 1년을 씨름했습니다.
그러자 주님이 문제의 원인을 보여 주셨습니다.
사탄은 제가 기도하는 것보다 설교하거나 공부하는 것을 원한다는 것입니다.
사탄이 가장 싫어하는 것은 바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탄은 저의 기도를 방해하기 위해
'잠' 이라는 교묘한 공격 수단을 사용한 것입니다.
이처럼 사탄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우리가 '기도'라는 영적 전투를 수행하는 것입니다.
사탄에게 기도만큼 위협적인 것은 없습니다.
진정한 영적 전투는 우리가 무릎을 꿇을 때 시작된다는 것을 사탄은 잘 알고 있습니다.
기도는 사탄이 가장 두려워하는 무기이기 때문에
사탄은 필사적으로 우리의 기도 생활을 방해합니다.
우리가 가장 크게 사탄의 공격을 받을 때도 무릎을 꿇을 때이며,
우리가 가장 선한 결과를 얻을 때도 역시 무릎을 꿇을 때입니다.
- 찰스 스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