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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째 먹었을 때 더 좋은 음식 6가지

Joyfule 2024. 4. 23. 00:48

껍질째 먹었을 때 더 좋은 음식 6가지

 

과일이나 야채를 먹을 때 보통 껍질을 까서 먹죠.
그치만 껍질까지 깨끗하게 씻어서 먹었을 때 더 좋은 음식이 있다고 합니다.
껍질과 함께 먹었을 때 어떤 영양소를 더 섭취할 수 있는지 오늘 함께 알아보도록 할게요.

1. 단호박

단호박 껍질에는 알맹이에 없는 페놀산이 풍부합니다.
페놀산은 항산화 효과를 내 노화를 방지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단호박을 껍질째 요리해 먹거나 껍질을 3~4일 말린 후 차로 끓여 먹어도 좋습니다.

2. 고구마

고구마 껍질 속 안토시아닌 성분은 몸속 활성산호를 제거해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고구마 껍질에는 베타카로틴도 풍부한데,

베타카로틴이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 A로 바뀌어 역시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다만, 고구마 껍질은 익힐수록 질겨지기 때문에 익히지 않은 상태에서 잘게 썰어 샐러드로 드셔도 좋습니다.

3. 사과

사과 껍질에 있는 식이섬유 펙틴은 위장 운동을 원활하게 해 변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사과 껍질에는 비만을 예방하고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우르솔산도 들어있습니다.
껍질의 붉은색을 띠는 안토시아닌은 활성 효소로부터 몸의 건강을 지켜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며 폐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단, 사과 꼭지에는 농약이 잔류하는 경우가 많으니 잘라내고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4. 당근

당근 껍질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눈 건강과 시력 보호에 도움을 줍니다.
당근 속 베타카로틴은 볶을 때 체내 흡수율이 더 높아지기 때문에 껍질째 기름에 볶아 먹으면 좋습니다.
또 항산화 물질인 폴리아세틸렌도 껍질에 많습니다.
폴리아세틸렌은 세포 재생을 도와 피부 노화 속도를 늦추고 몸속에 있는 염증을 없애줍니다.

5. 우엉

우엉 속 폴리페놀과 사포닌 성분은 껍질에 가장 풍부합니다.
폴리페놀은 세포의 염증과 산화를 막고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낮춥니다.
사포닌은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과 지방을 제거하고 피부 미용, 노화 방지에도 좋습니다.
따라서 우엉을 껍질째 씻어서 말린 뒤, 얇게 저며 밥에 넣어 먹으면 좋습니다.
껍질째 씻어서 말린 뒤, 차로 우려 먹어도 됩니다.

6. 양파

양파 껍질에는 항산화 성분인 폴라보노이드가 알맹이 부분보다 30~40배 많이 들어있습니다.
플라보노이드는 세포를 노화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인성 치매나 파킨슨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혈관 염증 반응을 줄이는 역할도 합니다.
또 다른 항산화 성분인 케르세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떨어뜨리고 혈관을 깨끗하게 합니다.
양파 껍질은 그대로 먹기 어려우므로 물에 양파를 껍질째 넣어 육수로 우려내 먹거나,

말려서 가루로 먹으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