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야 할 곳
어떤 사람이 집에 온 손님을 위해 택시를 잡으러 나갔습니다.
그리고는 택시를 잡아서 자기가 타고 갔답니다.
한참 가다보니 어딜 가는지 몰라 생각해보니 손님을 위해 잡은 것이었습니다.
다시 집으로 되돌아와서는 또 뭐 때문에 택시를 잡았는지 몰라서
그냥 요금만 주고 택시를 보냈다고 합니다.
죄에 대해서도 인간의 모습이 이것과 별로 다를 것이 없습니다.
금방 잊어버리고 또 다른 길로 가고,
뭐 때문에 그 일을 하는지도 모르고 하다가 돈만 없애고 후회합니다.
사사기에 나타난 이스라엘 백성들의 반복되는 잘못이 이것입니다.
하나님의 무서운 회초리를 금방 잊어버립니다.
그리고 다시 옛 생활로 돌아갑니다.
무엇 때문인지도 모르고 돌아갑니다.
인간이 돌아가야 할 곳은 옛 생활이 아니라 죄 짓지 않은 본래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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