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지키면 누리는 복

 

   직장인 큐티 - 말씀을 지키면 누리는 복

말씀 :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그것이 네가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잠언 3:1-2)

*묵상 :

잠언 기자 솔로몬은 아버지로서 아들에게, 또한 지혜의 스승으로서 제자에게 복 받는 인생의 비결을 교훈합니다. ‘법’과 ‘명령’으로 표현하는 하나님의 율법, 즉 말씀을 잊지 말고 지키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읽고 묵상하는 일을 훈련해야 합니다. 시편 기자는 “나의 생명이 항상 위기에 있사오나 나는 주의 법을 잊지 아니하나이다”(시 119:109)라고 고백합니다. 이런 자세로 말씀을 중심에 두고 사는 삶이 복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간직한 말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버지나 스승이 가르쳐준 귀한 가르침을 마음으로만 소중히 여기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말씀을 실천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어떤 결과가 있습니까? 그 말씀이 충분한 보상을 준다고 합니다. 장수와 평강의 축복이 주어진다고 합니다. 말씀을 지키는 자에게 주어지는 장수의 축복은 잠언에서 여러 번 반복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의 중요한 표시인 것이 틀림없습니다.

십계명에서 하나님이 선언하셨습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출 20:12).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부모의 말씀을 따르는 것과 차이나지 않습니다. “나의 법, 나의 명령”을 지키라고 하신 아버지의 교훈을 잘 이행하면 주어지는 장수의 복을 하나님이 약속하셨습니다. 또한 장수와 함께 주어지는 평강(샬롬)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안전하고 온전하며 풍성한 복을 의미합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지키면 이런 귀한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터의기도 : 일하는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고 말씀을 지켜 행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귀한 복을 저에게도 주소서. (by 원용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