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힘 - 조현삼 지음
week 4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는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믿음으로 말하기
성경을 통해서든지 아니면 삶을 통해서든지 믿음의 사람들은
실상을 말하지 않고 바라는 것들의 실상을 말했다.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기 위해 모리아산으로 올라갈 때의 일이다.
아들 이삭이 물었다.
“아버지, 불과 나무는 있는데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습니까?”
아버지 아브라함이 이렇게 대답했다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이것은 실상이 아니다.
실상은 “네가 제물이란다.”이다.
아브라함은 실상을 말하지 않고 아버지로서 바라는 것들의 실상을 말했다.
물론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그 아들을 능히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믿었다.
어떤 사람들은 아브라함이 거짓말을 했다고 말한다.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라 바라는 것들의 실상을 말한 것이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가?
하나님께서 수풀에 걸린 수양 한 마리를 준비해 놓으셨다.
아브라함의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 실상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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