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힘 - 조현삼 지음
week 3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행하리라
말의 결과
하나님이 들으시는 말
우리가 마음속으로 하는 말도 하나님이 들으신다.
우리가 마음속으로 하는 말은 다른 말로 하면 생각이다.
생각이란 언어를 가지고 마음 안에서 우리 자신과 나누는 대화다.
마음에서 나누는, 나와 내 안에 있는 나의 대화가 생각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을 다 아신다.
우리가 마음으로 우리 자신과 나누는 대화를 하나님이 들으신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은 우리가 하는 모든 말을 다 들으신다.
우리가 하는 모든 말이 하나님의 귀에 들린다.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도, 다른 사람과 나누는 대화도,
우리 자신과 나누는 대화인 생각도 하나님은 다 들으신다.
시편 기자의 고백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다.
사람의 말을 다 들으시는 하나님이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을 어떻게 이해하고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가?
좁은 의미의 기도는 하나님께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뢰는 것이다.
넓은 의미의 기도는 여기에 우리의 생각과 다른 사람과 나누는 대화까지 포함된다.
하나님은 사람의 말과 반대로 행하시기도 한다.
하나님은 발람의 말을 들으시고 그 저주를 변하여 복이 되게 하신 분이다.
그리스도인들이 아무리 독한 말을 들어도 해를 받지 않는 것은
그 독한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어 주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이 하나님이 계시기에 예수 때문에 욕을 먹는 것이 복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마 5:11-12)고 말씀하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