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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주같이 부드러운 덫

Joyfule 2021. 5. 13. 13:07
         ◈  명주같이 부드러운 덫    
    거미줄이 아름답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미를 오싹하게 느끼며 싫어한다. 
    몇몇 거미들은 물면 아주 고통스럽게 만들고 심지어 일부는 독성이 있어 
    이것들의 아름다움 뒤에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애벌레, 지네, 웜벌레 및 전갈등 모두가 실크를 만든다. 
    그러나 거미만이 실크에 의존하여 먹이를 잡는다. 
    종류에 따라 거미들은 일곱개에 달하는 실크를 만드는 분비선을 가지고 있어 
    서로 다른 목적을 위하여 다양한 종류의 실크를 만든다. 
    한 분비선으로 부터의 실크는 먹이를 둘러싸는데 쓰고, 
    다른 분비선으로 부터의 실크는 발판을 만드는데에 쓰여질 수 있다. 
    암컷 거미는 자신의 알들을 감싸는 특별한 실크를 만들어 낸다. 
    실크는 각각의 분비선으로 부터 물처럼 흘러 스피너렡으로 간다. 
    거미의 복부 뒷쪽에 위치한 이 장기들은 움직여 질 수가 있으며 그 끝에 조리개가 있다. 
    스피너렡의 조리개는 단독으로 혹은
    여러개가 한꺼번에 이용되어 다양한 실크의 혼합을 만들어 낸다. 
    거미는 스피너렡으로 부터 실크를 잡아당긴다. 
    거미가 실크를 더 빨리 잡아당길수록 그 실크는 더 가늘고 더 강해진다. 
    우리가 볼 수 있듯이 거미는 실크를 만드는데 있어서 다재다능함을 보여준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종종 아름다움뒤에 숨어있는 위험을 안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구세주가 계시고 그분안에 용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