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화 이야기
# '수퍼임포즈'. 이는 사고로 사체손상이 심해서 식별할 수 없을 때,
두개골과 생전의 얼굴 사진을 같은 크기로 만들어 두 장을 겹쳐서 모양이 일치하는가
여부를 판별하는 법의학상의 식별방법이다.
# 파블로 피카소는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를 훔쳤다는 누명을 쓴 적이 있다.
- 1911년 도난되어 2년후 이탈리아 피렌체의 한 호텔방에서 되찾은 모나리자는
무사히 루브르 박물관으로 돌아왔고, 범인은 박물관 인부였다.
"나폴레옹이 조국에서 탈취한 모나리자를 되찾아 왔다"하고 말하는 당당했던 범인이었지만
그 때문에 고초를 당한 인물이 파블로 피카소다.
도난 당시 장물 취득` 전과(前科)가 있던 시인 기욤 아폴리네르가 범인으로 몰렸고
피카소도 공범으로 심문을 받았던 것.
아폴리네르의 조수였던 게리피에레가 루브르에서 머리 조각상을 훔쳐
피카소에게 잘 가지고 있으라며 맡기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피카소와 아폴리네르가 의심을 받았지만 진범이 잡히면서
결국 누명을 벗게 된웃지못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 <다빈치코드>라는 유명한 소설에 보면, "최후의 만찬" 그림에서
누구의 손인지 알수 없는 익명의 손이라고 나와있다고 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것이 누구의 손인지 궁금해했었다.
#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최후의 만찬>속 인물들을 한명씩 따로 그려 넣었다.
# 다비드상은 현재 이탈리아 피렌체 갤러리아 델 아카데미아에 소장중이다.
- 원래는 피렌체 대성당이 버팀목 높은 곳에 설치될 계획이었기 때문에
형상의 몇몇 부분이 어색해 보인다.
머리와 손이지나치게 크고, 눈썹도 지나치게 튀어나와있다.
# [2005-12-16] 기사...
<컴퓨터 분석 결과 모나리자는 행복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미소에 대한 비밀이 밝혀졌다.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대학 연구진들은 여성의 얼굴 표정을 분석해 표정에 담긴
감정을 알아내는 표정 판독 소프트웨어로 야릇한 미소를 띤
모나리자의 얼굴을 분석한 결과 전체 감정 요소 중 83%가 행복인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모나리자의 표정에 담긴 나머지 17%의 감정 요소는
혐오감이 9%,두려움이 6%, 분노가 2%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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