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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버 - 클라리넷 오중주

Joyfule 2006. 8. 14. 01:20
I Allegro Weber(1768-1826) Clarinet Quintet in B flat major, J182, Op.34 Sabine Meyer(1960~)Clarient Jorg Faerber, cond Wurttemberg Chamber Orchestra (Heilbronn) II Fantasia (Adagio ma non troppo) III Menuetto(Capriccio presto) & Trio IV Rondo (Allegro giocoso) 베버는 당대의 비르투오조 클라리넷 주자 베르만을 위하여 많은 명작을 남겼다. 모차르트, 브람스 다음으로 인기있는 클라리넷 오중주는 베르만을 염두에 두고 작곡된 곡으로, 여기서 클라리넷은 독주악기의 비중을 가지고 넓은 음역을 넘나들며 기교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클라리넷 주자인 오빠 볼프강과 할께 어릴 때부터 아버지에게 클라리넷의 기초를 배우고, 1971년부터 슈투트가르트 음악대학에서 헤르만을, 하노버에서는 다인처를 사사했다. 81년에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의 제2솔로 주자가 되며, 이듬해 82년 베를린 필하모니아 관현악단의 솔로 주자 테스트생으로 채용되어 83년 정식으로 입단 그러나 그 입단을 둘러싸고 불화가 심해지자 84년 자발적으로 물러나 솔리스트 활동에 전념한다. 오빠 볼프강과 베레와 함께 트리오 디 클라로네 를 83년에 결성하여 연주활동을 벌이는 한편 버셋 클라리넷의 명수로도 알려져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이나 클라리넷 5중주곡을 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