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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7번 D장조 Op.10-3
작곡 : 1795 ~ 1798년 출판 : 1798년
헌정 : 브라운 백작부인 안나마르가라테
이 소나타는 작품10의 세곡 가운데에서 가장 뛰어난 곡이다. 형태상으로는 다시 4악장으로 돌아왔으며 내용적으로도 비교도 할 수없을만큼 진보되어있다. 특히 2악장(D단조)은 메스토(슬프게)라고 씌어졌듯이, 지금까지 썻던 작품 가운데 가장 심각한 음악이다. 베토벤이 라르고를 피아노 소나타의 독립된 악장에 사용한 것은 이것이 마지막이다. 베커는 이를 두고 '라르고는 가장 좋은 정기를 빨아드리고, 결국 베토벤에 의해 버려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 악장에 대해 베토벤은 제자인 쉰틀러에게 '슬퍼하는 사람의 마음을 여러 가지 빛과 그림자의 뉘앙스로 그려냈다.'고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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