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있는 자 - 크룸마허

복 있는 자 - 크룸 마허 자신들이 죄인임을 발견하고, 바로 나도 모든 악을 행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거룩한 분노를 발하시는 하나님의 거룩 앞에 자기를 드러내기를 원하며, 최고 재판장되신 그분이 자기에게 내리는 정죄의 선고가 의롭고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모든 사람들은 복있다고 선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성령에 의해서 자기 속에 있는 그 죄악이 멸해진 새로운 사람, 하나님의 사람이 자기 안에 산출되어 그 자리를 대신하길 간절히 원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한 성품을 가진 사람들이 복있다고 우리는 선언합니다. 왜냐하면 이 자기 정죄의 순간으로부터 그들은 최고 심판주의 정당한 선고를 유예받은 사람들로 지목받으며, 모세의 율법의 정죄나 사단의 어떠한 참소에 대해서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자신을 판단하면 판단밪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다른 곳에서는 "스스로 겸손한 자는 높임을 받을 것이라"는 말씀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