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모두 이렇게 갖다 붙입니다.
어느 대학생 아들이 머리를 길게 하고 예배를 등한히 했습니다.
그 모습을 볼 때마다 아버지 마음이 상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들이 운전면허증을 땄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차를 빌려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아들에게 몇 가지 조건을 말했습니다.
첫째 학교성적을 올려라,
둘째 매일 성경을 읽으라,
셋째 머리를 단정히 깎으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들이 많이 변했습니다.
성적도 올랐습니다.
성경도 읽었습니다.
예배도 잘 참석했습니다.
아버지는 마음이 놓였습니다.
얼마 후 아들이 차를 빌려달라고 합니다.
그때 아버지가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그동안 아버지 말을 잘 따라 줘서 고맙다,
그런데 머리는 왜 깍지 않았느냐?'
아들이 대답합니다.
'성경을 읽다 보니까 삼손, 예수, 모세는 모두 머리를 기르던데요'
아버지가 생각해 보니까 이 놈이 상당히 건방집니다.
그래서 이놈을 어떻게 혼내줄까 생각하다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래?, 그런데 성경을 보면 그분들은 모두 걸어 다니셨단다,
너도 걸어 다녀라'고 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모두 자기 편리한대로 성경을 이렇게 해석.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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