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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위해 밑줄 긋고 싶은 말들 - 발타자르 그라시안

Joyfule 2023. 8. 6. 23:35




성공을 위해 밑줄 긋고 싶은 말들 - 발타자르 그라시안   


상대방을 보살피고 돋보이게 해 주어라. 

 공적이 있는 사람을 돋보이게 하는 것은 남을 부리는 비결이다. 
단순히 공적만 포상하는 일밀 아니라 상대방을 보살피고 돋보이게 해 주어라_ 
그렇게 할 수 있는 이는 도량이 넓은 사람이다. 
공을 세운 사람에게는 뜸을 들이지 말고 곧바로 포상해 주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해야 고마워하는 마음도 훨씬 더하다.    
   
일에 대한 보수도 재빨리 해 주는 편이 좋다. 
미리 보수를 건네주면 일에 대한 의무감이 생겨난다. 
그 의무감을 곧 감사하는 마음으로 바꾸는 것이다. 

이것은 교묘하게 살짝 바꿔치기하는 기술이다. 
빌린 돈을 갚을 때에도 재빨리 갚아 버리면 빌려 준쪽도 고맙게 여긴다는 것이다. 
다만 이 방법은 제대로 교육을 받은 사람이 아니면 효과가 없다.
  
 품성이 좋지 않은 무리에게 보수를 먼저 건네주면 
더욱 열심히 일할 생각을 하기는커녕 잘됐다 생각하고 게을러질 것이다
아랫사람(부하)은 신중하게 선발하여라. 

'도구가 형편없는데도 솜씨만큼은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 
이와 같은 자기 만족은 위험하기 짝이 없고 
신세를 망칠 놈이라고 해도 조금도 이상할 것이 없다.           
   
국무총리가 훌륭하다고 해서 대통령의 명성에 손상이 갔다는 예는 
역사에서 한 번도 찾아 볼 수 없다. 
그러기는커녕 성공한 명예는 모두 윗사람에게 돌려진다. 
실패하였을 때에도 비난이 윗사람에게 집중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명성을 손 안에 넣는 사람은 항상 윗사람인 것이다. 
'저 사람은 좋은 부하의 덕을 보았지' 라든가 
'부하가 나빴어.' 라고 말하기보다는 
'저 사람 수완(솜씨)이 좋았어.' 또는 '수완이 나빴어.' 라고 평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도구나 부하는 잘 생각하고 살펴보아서 신중하게 선발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