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리더의 7가지 특징 - 1부
기독교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 가운데 한 사람은 사도 바울일 것입니다. 바울은 휴대전화도 없었고 비행기도 없었으며 인터넷도 되지 않은 시대에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에서 로마제국에 이르기까지 기독교에 큰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새들백교회의 릭 워렌 목사는 사도 바울의 삶에서 리더의 7가지의 특징을 발견하고. SUCCESS(성공)이라는 단어에 대입해 설명합니다. 이 7가지 특징이 바울을 기독교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지도자로 만들었다고 말합니다. 그 중에서 우선 세 가지를 살펴 보겠습니다.
S- Sense of direction (방향감각)
U- Understanding (이해)
C- Commitment (헌신)
C- Compassion (긍휼)
E- Enthusiastic faith (열정적인 믿음)
S- Service to others (섬김)
S- Staying power (지속력)
S- Sense of Direction(방향감각)
여러분이 만약 어디로 갈 지 모른다면, 결국 아무 곳에나 가 있게 될 것입니다. 바울은 분명한 목적이 있었습니다. “또 내가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곳에는 복음을 전하지 않기를 힘썼노니 이는 남의 터 위에 건축하지 아니하려 함이라”(롬 15:20). 바울은 선구자였습니다. 그는 이미 있는 교회를 이끌려고 하지 않았고 새로운 것을 시작하길 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바울을 어떤 종류의 사역으로 부르셨는가 라는 물음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미 바울은 그 사역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성공하지 못합니다. 사람들은 몇 년간은 어떤 일을 했다가 또 다음에는 다른 일을 하고 그 다음에 또 바꾸고 이런 식으로 살아갑니다. 그리고는 40,50,60세가 되어 뒤 돌아 보면 한 열 가지쯤 다른 일을 해 왔음을 알게 됩니다. 정확히 초점을 맞추지 못하고 이리저리 흔들린 삶을 살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무엇 때문에 부르셨는가?”라는 질문에 즉시 대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삶 속에서 ‘왜’라는 질문에 대해 이해하기 시작하면, 하나님께서는 ‘어떻게’를 보여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기 시작할 때 사역은 성공합니다.
U- Understanding (이해)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빌 4:12). 바울은 살아오면서 만족하는 비결을 배웠습니다. 그러나 결코 쉬운 것은 아니었습니다.
여러분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지만 어떤 상황에도 만족해야 한다는 말은 상당히 모순처럼 들립니다. 그러나 목표가 없을 때 즉 목표를 다 이루고 나서 만족할 수 있다는 말은 아닙니다. 여러분이 어디를 가든지 목표와 함께 행복해 하는 것이 만족입니다. 목표에 도달하기 전까지 행복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결코 행복해 질 수 없습니다.
실제적인 사역의 모습과 이상적인 사역 사이에는 항상 팽팽한 긴장감이 있습니다. 마음속에는 이상과 목표를 간직하고 있어야 하지만, 현실과 함께 살아가야 하고 그것 때문에 좌절해서는 안됩니다. 목회자는 교회가 안정되고 좋은 상태에 이르렀다고 해서 안주해서도 안됩니다. 늘 노력하고 움직이며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살후 3:5). ‘인내’와 ‘이해’는 항상 함께 하는 단어입니다. 사람들이 일이 채 끝나기도 전에 그만두는 것은 그 일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비전을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사소한 일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사역의 전체적인 그림을 보지 못합니다.
문제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했을 때보다 충분히 이해했을 때 훨씬 더 인내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사역을 지속해주는 인내는 어디에서부터 온 것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을 말씀으로 채우십시오. 말씀이 여러분을 지혜롭게 할 것입니다.
C- Commitment (헌신)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행 20:24). 바울은 헌신이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그리고 조금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자기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진 사람만이 주님을 따를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우유부단 하지 말고 겁쟁이처럼 주저 하지 말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온전한 헌신을 드려야 한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단호하게 이 일을 감당해야 합니다. 진정으로 중요한 일에 헌신 하십시오. 그리고 예수님을 섬기는 일에 자원하는 마음으로 여러분 자신을 드리십시오.
출처 : 목적이 이끄는 사역자료, 릭워렌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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