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성실이 우선이다
최근 대학교들이 각 학교의 특성에 맞는
잠재력과 소질을 갖춘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실시하는
입학사정관제라는 제도가 생겼습니다.
입학사정관제는 단순히 학업성적으로 학생을 평가하지 않고,
학생의 학교생활과 여러 가지 이력 등을 참고해,
리더십, 성실성,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학생들을 선별합니다.
따라서 입학사정관제를 실시하는 각 학교마다
학생들의 선별기준이 다를 수밖에 없는데
최근 서울대에서는 ‘화려한 이력보다는 성실성을 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는 학업능력이 되겠지만
그만큼 ‘학교생활을 어떻게 하였는가?’에도
큰 비중을 두어서 평가하겠다는 뜻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3년 동안 많은 봉사활동과 수상 경력,
높은 직책을 수행했다하더라도, 마땅한 이유가 없다면
단순히 ‘이력 관리’를 했다고 평가받게 됩니다.
오히려 뚜렷이 보이는 이력은 없더라도 3년간 성실히
학생의 신분에 맞는 생활을 했음을 보여주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이력의 크기보다도 그 일을 하게 된 배경이 학생들을 더욱 잘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큰 업적을 쌓아 화려한 신앙생활을 하는 것보다도
꾸준하고 성실한 신앙생활이 중요합니다.
믿음의 크기는 업적으로 평가받지 않음을 기억하고 꾸준히 신앙생활을 하십시오.
주님! 꾸준히 주님께 나아가게 하소서!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닌 오직 진실함으로 믿음 생활을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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