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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명소와 풍물 151 - 제주 용천동굴

Joyfule 2021. 4. 6. 01:11




세계의 명소와 풍물 151

제주 용천동굴

 

제주 용천동굴(濟州龍泉洞窟)은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에 있는 용암 동굴이다. 2006년 2월 7일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466호로 지정되었다. 용천동굴은 국내 유일의 용암동굴 호수를 보유하고있으며, 제주도 용암동굴의 가장 전형적인 형태를 보여주고 있는 대형 동굴(총 길이 약 2,470.8m+α)로서 약 140m 길이의 용암두루마리를 비롯한 용암단구, 용암 선반, 용암폭포 등의 미지형 및 생성물이 특징적으로 잘 발달되어 있다.

특히, 종유관, 종유석, 석주, 평정석순, 동굴산호, 동굴진주 등 탄산염생성물이 다종·다양하게 발달하고 대규모의 동굴호수가 있는 등 특이한 용암동굴로서 학술적·경관적 가치가 매우 크다. 그 외에도 토기류, 동물뼈, 철기, 목탄 등 외부유입물질이 폭넓게 분포하고 있어 동굴의 가치를 더해주고 있다. 현재 일반인은 출입금지다.

 

동굴 입구

 

 

한 동굴이지만 내부의 모양이 다양합니다

 

 

종유관, 석순, 석주

 

 

삼겹살 같아 bacon(bacon sheet) 또는 curtain이라 합니다.

 

 

벽 쪽의 용암이 말려 내려 있는데, 이를 용암두루마리(lava roll)라 합니다

 

 

 

 

동굴 진주

 

 

 

 

논두렁, 밭두렁 같아 휴석(畦石, rimstone)이라 합니다. 이러한 것이 커져 물이 고여 있으면 휴석소(rimstone pool)라 하며, 사람이 들어가 목욕을 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나무뿌리를 코팅했을까?

 

 

용천동굴의 하류 끝 부분 약 150여 미터는 호수

 

 

마치 밧줄(새끼줄) 같은 모양을 하고 있어 밧줄(새끼줄) 용암 또는 승상용암(繩狀熔岩, ropy lava)이라고 합니다. 용암이 흘러간 방향을 알려줍니다. 용암이 굳을 때 용암 속의 철분이 산화되어 붉은 색을 띱니다.

 

 

 

 

오름을 닮은 석순들

 

 

석순으로 마치 제주도의 오름(작은 화산체) 같습니다.

 

 

마치 진주 같아 동굴진주(cave pearl)라고 합니다.

 

 

동굴 팝콘

 

 

천장의 종유관과 바닥의 황금색 석순

 

 

용암이 폭포같이 흘러 떨어진 것이라 하여 용암폭포(lava fall)라고 합니다.

 

 

석회질 동굴생성물이 없는 구간

 

 

검은 동굴 내부를 장식하고 있는 종유관, 석순, 석주, 나무뿌리

 

 

절리(joint)라고 부르는 천장의 갈라진 틈을 따라 석회질 동굴생성물들이 자라고있습니다.

 

 

동굴 벽면의 주황색은 동굴 내 암흑 속에서 사는 박테리아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제주도 3부 화산의 흔적을 찾아서, 제주 용천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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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3부 화산의 흔적을 찾아서, 제주 용천동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