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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쉽게 크리스마스 분위기 살리는 소품 활용법

Joyfule 2006. 12. 25. 02:39
손쉽게 크리스마스 분위기 살리는 소품 활용법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가슴이 콩콩 뛰고, 첫눈을 기다리듯 날짜를 하루하루 손꼽아보게 되는 건 어른이나 아이나 마찬가지. 온 가족이 모여 앉아 크리스마스 소품을 만들어보자. 한 두 가지만 있어도 온 집안에 사랑이 퍼져 나가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연출된다.
 

바람에 살랑거리는 은빛 트리
가시가 돋친 나무를 말려서 이색 트리를 만들어보자. 나무에 은색 스프레이를 골고루 뿌린 다음 마르면, 가느다란 철사로 사탕을 묶어 달고 군데군데 빨간 리본도 달아준다. 트리는 큼직한 화병에 담고 그 아래 선물을 쌓아두면 심플하면서도 독특한 크리스마스 트리 완성.

 

누비 양말을 덧댄 쿠션
누구나 어렸을 적에는 한 번쯤, 크리스마스 이브날 밤 머리맡에 큼지막한 양말을 놓고 잠을 청했던 기억이 있다. 무엇이든 다 들어갈 것 같은 큼직한 양말을 만들어 쿠션에 붙여보자. 양말을 만들어도 좋고 무늬만 아플리케 해도 좋다. 선물에 대한 기대는 다르지 않은 법이니까.

 
털실로 포근하게 감싼 슬리퍼
크리스마스라고 거실의 슬리퍼까지 바꿀 수는 없지만 간단하게 털실 하나만 덧붙이는 것만으로도 그 느낌은 천양지차. 믿기지 않는다면 바로 시도해보자. 깃털처럼 가벼운 느낌의 빨간 털실 한 줄이 거실 전체의 분위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눈으로 확인할 일이다.
 
포인세티아와 아이비로 꾸민 센터피스
크리스마스 식탁 위의 센터피스는 가장 크리스마스적인 식물, 포인세티아를 이용해보자. 호랑가시나무는 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비슷한 느낌의 아이비로 대체한다. 포인세티아가 담긴 화분 밑을 아이비로 자연스럽게 돌돌 감는 것만으로도 강렬한 컬러대비 효과와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출처 : http://user.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