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청교도묵상

수고의 사람들 - 호러시우스 보너

Joyfule 2024. 6. 4. 12:31

  

수고의 사람들 - 호러시우스 보너    


그들은 수고의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사는 날 동안 무거운 짐과 뜨거운 고난을 짊어지게 해달라고 간구하였다.
'즐거움을 경멸하였으며 힘든 나날들을 사랑하였다'는 말은 
진실로 그들에게 해당되는 말이었다. 
그들의 삶은 육체와 영혼의 부단하고도 굴하지 아니하는 노역들의 연대기였다. 
시간, 힘, 재산, 건강, 자신 모두와 자기의 모든 소유들을 아낌없이 주님께 드렸으며, 
자신들을 위하여 아무것도 챙겨두지 아니하였고 아무것도 아까워하지 아니하였다.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자기들을 사랑하신 주님, 
자기들의 죄를 구속하시기 위하여 육체를 깨뜨리사 흘리신 보혈로 
죄를 씻어 주신 그리스도께 모든 것을 바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