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요들송 - 연속듣기
요들송은 중세 때부터 내려오는 스위스 알프스 지방의 노래다
알프스에 사는 목동들은 서로 떨어져 만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멀리 있는 사람에게 소리를 외쳐서 자기 생각을 전달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산에 늑대가 나타나 이웃 목동의 양을 잡아먹으려고 할 때는
서로 약속한 소리를 크게 외쳐 그 사실을 알리곤 했다
요들송은 이처럼 목동들이 서로 생각을 주고받는 신호에서 생겨났다고 한다
처음 요들송은 가시와 악기반주 없이 남자 혼자 불렀으며
점차 중창곡으로 발전하고 18세기 후반부터는 가사 있는 요들송으로 불러졌다
요들송은 주로 알프스 지방에서 많이 부르지만
오스트리아의 티롤지방 독일의 바이에른 지방 등에서도 즐겨부른다
또한 미국에도 웨스턴 요원들이 있다
1970년대 미국으로 이주한 유럽 우목인들이 만든 요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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