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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97편<영존하는 기쁨의 이유>

Joyfule 2010. 4. 10. 09:46
 
 
시97편<영존하는 기쁨의 이유>
 
 [내용 보기]
오늘 우리는 별로 기쁨이 없는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는 기쁨을 좇아 여러 인생의 자극을 실험하며 살아 갑니다.
그러나 이런 자극들은 우리의 인생의 장에 더 큰 슬픔을 초래 합니다.
우리의 기쁨의 이유가 초라하고 일시적인 것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도의 기쁨의 이유는 하나님 때문입니다. 그는 영존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그분 안에 기뻐하는 이들은 영존하는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은 통치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의 통치를 받는 사람들은 행복합니다.
그는 공평과 의로 통치하십니다.
공평하고 의로운 임금의 통치를 받는 행복한 백성들에게는
하늘과 구름, 산과 섬들조차 행복하게 노래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 더욱 그의 통치를 사모하며 살아갑니다.
오직 그분의 통치만이 만유의 희망이요 피조물의 기쁨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판단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인생은 억울한 일의 연속으로 느껴질 때가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 보면 이 모든 일들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그분의 섭리를 보며 우리는 경이를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일이 우리의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기뻐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때로 우리의 감정이 허용을 안 해도 의지적으로 기뻐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는 그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축복을 부어주고 싶어 하십니다.
오늘의 시편에서 시편기자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빛과 기쁨을 뿌려 주신다고 했습니다.
마치 겨울날 하늘의 창을 열고 눈을 뿌려 주시듯 말입니다.
그래서 그의 빛과 기쁨으로 뿌림받은 영혼들은 행복에 겨워 사랑의 찬미를 부르게 됩니다.
성도들은 이 기쁨으로 세상의 죄와 악을 이기는 삶을 살아 갑니다.

기도
주님, 기뻐할 것이 없는 세상에서
영존하는 기쁨의 이유를 붙들고 살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