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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없던 알래스카 - 월리암 H. 수어드

Joyfule 2024. 2. 21. 13:32

    
    
    
         ◆ 쓸모없던 알래스카 - 월리암 H. 수어드 ◆    
    
    
    
    미국의 49번째 알래스카 주는 원래 러시아의 땅이었다. 
    러시아가 모피 무역을 위해서 확보했던 땅이었다.
    그러다 모피 무역이 감소하고, 크림 전쟁으로 인해서 
    재정이 적자였던 러시아가 미국에 이 땅을 팔겠다고 제안을 했다.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그 당시 쓸모 없는 얼음 땅을 왜 사느냐고 비판하고,
    일부 국민들은 알래스카가 수어드의 냉장고, 수어드의 바보짓이라며
    맹비난했음에도 불구하고, 링컨 대통령 당시 
    국무장관 윌리엄 H. 수어드는 의회를 설득하며 표결 끝에 1표 차로 이 땅을 매입하였다.
    
    1867년에 미국은 우리 남북의 7배나 되는 큰 땅을 720만 달러에 매입했고,
    러시아는 좋아하며 그 일을 추진했던 담당자에게 큰 상을 주었다.
     
    반면 미국에서는 쓸모없는 땅을 매입 했다고 비난했다. 
    그 후 30년이 지나서 대 역전이 일어났다. 
    그 얼음 땅에서 금광이 발견되고, 
    20세기에 와서는 엄청난 석유와 천연가스를 발견하게 되어 수어드는 미국의 영웅이 되었다.
    
    윌리엄 H. 수어드 - 제24대 국무장관
     “...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히 11:3)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볼 줄 알았던 그의 탁월한 안목’이 그를 영웅으로 만들었다.
     
    알래스카를 처음 샀을 때 그가 의회 에서 연설을 하기를 
    ‘나는 눈 덮인 알래스카를 사자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나는 그 얼음 땅에 감춰진 무한한 보고(寶庫)를 보고 사자는 것입니다.
    여러분, 나는 우리 대를 위해서 매입 하자는 것이 아니라 
    다음 대를 위해 매입하자는 것입니다’
      - 이것이 그의 연설문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