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쓸모없던 알래스카 - 월리암 H. 수어드 ◆
미국의 49번째 알래스카 주는 원래 러시아의 땅이었다.
러시아가 모피 무역을 위해서 확보했던 땅이었다.
그러다 모피 무역이 감소하고, 크림 전쟁으로 인해서
재정이 적자였던 러시아가 미국에 이 땅을 팔겠다고 제안을 했다.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그 당시 쓸모 없는 얼음 땅을 왜 사느냐고 비판하고,
일부 국민들은 알래스카가 수어드의 냉장고, 수어드의 바보짓이라며
맹비난했음에도 불구하고, 링컨 대통령 당시
국무장관 윌리엄 H. 수어드는 의회를 설득하며 표결 끝에 1표 차로 이 땅을 매입하였다.
1867년에 미국은 우리 남북의 7배나 되는 큰 땅을 720만 달러에 매입했고,
러시아는 좋아하며 그 일을 추진했던 담당자에게 큰 상을 주었다.
반면 미국에서는 쓸모없는 땅을 매입 했다고 비난했다.
그 후 30년이 지나서 대 역전이 일어났다.
그 얼음 땅에서 금광이 발견되고,
20세기에 와서는 엄청난 석유와 천연가스를 발견하게 되어 수어드는 미국의 영웅이 되었다.
윌리엄 H. 수어드 - 제24대 국무장관
“...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히 11:3)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볼 줄 알았던 그의 탁월한 안목’이 그를 영웅으로 만들었다.
알래스카를 처음 샀을 때 그가 의회 에서 연설을 하기를
‘나는 눈 덮인 알래스카를 사자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나는 그 얼음 땅에 감춰진 무한한 보고(寶庫)를 보고 사자는 것입니다.
여러분, 나는 우리 대를 위해서 매입 하자는 것이 아니라
다음 대를 위해 매입하자는 것입니다’
- 이것이 그의 연설문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