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내안에 하나님이 없다 - 필립 얀시

아, 내안에 하나님이 없다 - 의심에서 믿음으로 떠나는 영혼의 순례 /필립 얀시 (지은이), 차성구 (옮긴이) | 좋은씨앗

조회 수 189 추천 수 7 2009.07.06 08:37:09

강인숙 http://www.igmc.org/25212

전화 통화, 산만함, 순식간에 지나가는 텔레비전의 영상, 또는 인터넷 등이 하나님을 한쪽으로 밀어 낸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잊지 않을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그분의 존재를 망각하지 않고 주기적으로 하나님께서 내 안에 살아 계신다는 믿음을 유지 할 수 있을지, 이야기한다.

필립 얀시 (Phillip Yancey) - 세계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아 온 대표적인 복음주의 지성인 가운데 한 사람. 미국 기독교 도서 우수 저서상 수상한 바 있다. 현재 <크리스차니티 투데이(Christianity Today)>의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내가 알지 못했던 예수(The Jesus I Never Knew)>, <뜻밖의 장소에서 만난 하나님>,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What's So Amazing About Grace?)>, <하나님, 당신께 실망했습니다(Disappointment with God)>, <아, 내 안에 하나님이 없다(Reaching for the Invisible God)>, <나를 지으신 하나님의 놀라운 손길(Fearfully and Wonderfully made)>, <내 영혼이 스승들(Soul Survivor)>, <비망록 : 불안 또는 회의에 관하여(I was just wondering)>, <내가 고통당할 때 하나님은 어디 계십니까?> 등이 있다. 차성구 - 총신대학교 영어교육과와 동대신학대학원(M. div)를 졸업했다. 현재 마포중앙교회에서 청년부를 담당하는 강도사이다. 옮긴책으로 <존 파이퍼의 묵상>, <아, 내 안에 하나님이 없다>, <No라고 말할 줄 아는 그리스도인> 등이 있다.

    

추천의 글
들어가는 말

제1부 목마름 : 하나님을 향한 그 열망
1.어중간한 틈새
2.샘물 곁에서 느낀 갈증

제2부 믿음 : 아. 내안에 하나님이 없다
3.의심을 위한 공간
4.연단받는 믿음
5.양면성을 지닌 믿음
6.믿음 안에 살기
7.평범함에 정통하라
8.하나님을 아는 것

제3부 하나님 : 보이지 않는 그분을 찾아
9.하나님의 속성
10.아버지의 이름으로
11.로제타 스톤
12.중재자

제4부 연합 : 나와 다른 하나님과 하나 됨
13.완전한 변화
14.통제 불능
15.열정
16.영적 기억 상실증

제5부 성장 : 천천히,하나님을 따라 자라나기
17.어린아이
18.어른
19.부모

제6부 회복 : 온전한 관계의 마무리
20.실낙원
21.하나님의 아이러니
22.중매 결혼
23.성 금요일의 열매

주

    

고백하나. 나는 내면의 평안과 평온함에 대한 아름다운 글들을 쓸 수 있다. 하지만 컴퓨터 에러 때문에 그 글이 날아가버리면,나의 내적 평안과 평온함은 컴퓨터 모니터 상의 전자들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사라져 버린다. 어떻게 그럴 수 있나? 어떻게 음식을 먹기 전에 잠시 멈추고 드리는 감사 기도가 "이 음식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멘 - 소금 좀 건네주세요"라는 말로 바뀔 수 있는가? 차가 고장이 났다면, 나의 두뇌는 하나님에 대한 생각은 가장자리로 밀어내고 오로지 그 문제만을 생각한다. 물론 나도 거의 매일 하나님을 위해 "시간을 낸다", 하지만 그 시간은 업무 목록 가운데 한 가지 항목으로 변할 때가 많고 그나마 원고 마감일이 닥치면 무지 짧게 줄어들고 만다. 다른 지역을 여행하느라 정신적인 일과를 유지하지 못...

고백하나. 나는 내면의 평안과 평온함에 대한 아름다운 글들을 쓸 수 있다. 하지만 컴퓨터 에러 때문에 그 글이 날아가버리면,나의 내적 평안과 평온함은 컴퓨터 모니터 상의 전자들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사라져 버린다. 어떻게 그럴 수 있나? 어떻게 음식을 먹기 전에 잠시 멈추고 드리는 감사 기도가 "이 음식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멘 - 소금 좀 건네주세요"라는 말로 바뀔 수 있는가? 차가 고장이 났다면, 나의 두뇌는 하나님에 대한 생각은 가장자리로 밀어내고 오로지 그 문제만을 생각한다. 물론 나도 거의 매일 하나님을 위해 "시간을 낸다", 하지만 그 시간은 업무 목록 가운데 한 가지 항목으로 변할 때가 많고 그나마 원고 마감일이 닥치면 무지 짧게 줄어들고 만다. 다른 지역을 여행하느라 정신적인 일과를 유지하지 못할 때는 식사 전에 서둘러 드리는 기도 시간 을 제외하면 하루 종일 하나님에 대한 생각을 전혀하지 않는다.
우주의 본질과 내 삶의 중심점을 잊어버린 것인가? 그렇다.

고백 둘.나는 성경에 나오는 영적인 거인들은 불확실하고 심지어 적대적으로 보이는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어떻게 부여잡을 수 있을까? 나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은 좀더 미묘한 위험에 직면한다. 고장난 컴퓨터. 결제해야 할 신용카드 금액 다가오는 여행, 친구의 결혼식,생활의 일상적인 번잡함이 쌓여 점점 하나님을 내 삶의 중심으로 부터 가장자리로 쫓아낸다. 어떤날에는 사람들을 만나고,음식을 먹고, 일을하며, 결정을 내리느라 하루종일 하나님에 대한 생각은 한번도 하지 않았다. 그렇게 생긴 공백은 욥이 경험했던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한 위험을 가져올 수 있다.

고백 셋. 나의 가치는 하나님으로 부터 비롯되었다. 그분은 나에게 풍성한 사랑과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의 관계속에서 결연한 노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하나님에 대한 생각은 슬그머니 빠져나간다. 전화 통화, 산만함, 순식간에 지나가는 텔레비전의 영상,또는 인터넷 등의 하나님을 한쪽으로 밀어 낸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잊지 않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그분의 존재를 망각하지 않고 주기적으로 하나님께서 내 안에 살아 계신다는 믿음을 유지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