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에서 평안까지

 

 

 

안전에서 평안까지

 

[내용 보기]

“오직 내 말을 듣는 사람은 안심하며 살겠고

재앙을 두려워하지 않고 평안히 살 것이다” (잠1:33)

아브라함 매슬로우(Abraham Maslow)라는 심리학자는

 인간의 본성에 대한 ‘동기부여 이론’을 주장하였습니다.

인간의 행동은 만족하지 못한 욕구를 채우는 목표로 움직여 간다는 것입니다.

매슬로우가 주장하는 욕구는 생리적인 욕구에서 안전 욕구로,

다음은 소속과 애정의 욕구로, 다음은 존경의 욕구로,

마지막으로 자기실현 욕구로 나아간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일단 먹고 자고 배설하는 생리적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다른 어떤 가치 있는 욕구를 지향하지 못합니다.

생리적인 욕구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안전에 대한 욕구입니다.

이 욕구는 근본적으로 신체적이고 감정적인 위험으로부터 보호되고 안전해 지기를 소원하는 욕구입니다.

잠언기자는 무엇보다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안전의 삶을 구하고 있습니다.

인간에게 기본적인 생리 욕구와 안전 욕구가 채워지면

그 다음 단계로 인간은 상위 욕구를 지향하도록 되어 있다고 매슬로우는 주장합니다.

성경은 우리의 자아가 존중되고 우리의 존재가 이웃들에게 수용되고

이웃들과 더불어 누리는 기쁨의 인생을 가르쳐 평안이라고 말합니다.

이 평안은 더 이상 재앙을 두려워 않고 비전을 찾아 떠나는 샬롬의 행복인 것입니다.

잠언 기자는 이런 행복을 지향하는 지름길은 지혜의 말을 경청하는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우리가 지혜의 말을 들으면 지혜는 우리를 보호하고 우리의 행복을 보장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의 지혜가 육화하신 분이십니다.

이 시대의 성도들이 그리스도를 주로 모시고 그 분의 말을 따를 때

우리의 인생은 안전에서 평안으로 인도함을 받는 약속의 여행이 됩니다.

기도
주님, 우리의 인생이 주님의 지혜의 말씀으로

안전에서 평안의 땅으로 인도함을 받는 가장 복된 여행이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