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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Joyfule 2024. 8. 21. 15:23


 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기쁨이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하시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새롭게 하시고 성령으로 우리를 인도하여 주소서. 
주님을 닮아 하나님의 자녀로 세상에 빛을 비추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삶은 하나님 앞에 늘 부족하지만, 
오늘도 예수님의 공로를 의지하고 하루를 살아갑니다. 
우리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 수 있는 성령의 능력을 허락하여 주소서. 
물질과 명예 권세를 따르지 말게 하시고 생명 살리는 일에 집중하게 하소서. 
우리가 어떤 고난을 만나고, 어떤 시련을 당해도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사랑을 주시고 세상 모든 곳에 임재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감사하게 하소서.

사랑의 주님, 
우리의 삶이 너무나 안일했습니다. 
평안과 행복이면 무조건 즐기며 탐하였고, 가난과 고난이면 철저히 외면하고 
도피해버렸던 우리의 삶의 모양을 고백합니다. 
주여, 
나 자신의 유익만을 목마르게 탐하여 욕심 많은 기도로만 일관했던 우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을 섬기듯 이웃의 고난도 내 것으로 여기며 살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우리의 부족함을 채워주시고 
캄캄한 인생의 길을 주님과 더불어 나아가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사랑의 주님, 
우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는 겉으로만 믿음을 가졌을 뿐 행함이 없습니다. 
위선과 오만에 차 있으며 우리의 눈은 죄악 때문에 어두워져 있습니다. 
우리의 손은 무엇이든 움켜쥐면 놓을 줄을 모르며 
이웃을 위한 베푸는 일에는 언제나 주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입은 늘 다른 사람을 험담하는데 여념이 없었습니다. 
주님, 다가오는 가을에는 우리의 영혼을 살찌울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세상을 살면서 안일과 탐욕으로 더러워진 
우리의 몸과 마음을 주의 성령으로 깨끗게 하옵소서. 
세상에서 소외되고 상처받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주님께서 고쳐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주님께 바치는 것보다 무엇이든 달라고만 졸랐던 우리였습니다. 
가져도 더 갖고 싶은 욕심으로 가득 찬 우리였습니다. 
사도 바울이 가르친 대로 받은 것에 만족하게 하옵소서.
비록 복잡하고 험한 세상에서 살고 있지만, 주님의 뜻을 늘 헤아리며 살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주신 귀한 재능을 자랑하는 데 쓰지 않게 하시고
주님 복음 사업의 도구가 되게 하시고, 주님께서 주신 건강도 
주님과 이웃의 일을 위한 봉사에 사용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매일 아침을 기도로 열고,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합니다. 
우리의 삶을 통하여 주님의 뜻에 순종하게 하소서. 
이웃을 보살피고 섬기며 복음을 전하는 하루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