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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바흐 - 하늘 아래 두 영혼

Joyfule 2014. 2. 18. 00:07

Jaques Offenbach (1819∼1880)
Deux Ames Au Ciel, Op.25 
Werner Thomas, cello 


Jaques Offenbach (1819∼1880) 독일계 프랑스 작곡가였던 오펜바흐가 23세 때인 1843년에 내놓은 작품으로, 원곡은 첼로와 피아노로 연주하게 되어있었다고 한다. 요한 스트라우스와 함께 19세기 대중적 클래식의 가장 탁월한 작곡가로, 프랑스인들이 좋아하는 화려한 곡을 많이 썼던 오펜바흐가 젊은 시절의 고뇌와 슬픔에 쌓인 음형을 풀어놓은 Elegie이다. "자클린의 눈물"처럼 선율이 매우 아름답고애절해 가슴을 쓰리게 하는 작품으로, 슬픔보다 오히려 고요한 평화를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