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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 SOS

Joyfule 2023. 7. 12. 01:52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 SOS



현대인들은 다양한 증상을 겪는다.

바쁜 일상에 불규칙한 생활 습관, 거기에 피로와 스트레스가 누적된 탓이다.

우리 몸이 나타내는 건강 이상 신호들로는 △만성통증 △만성피로 증후군 △혈액순환 장애가 대표적이며 △면역력 저하로 인한 스트레스 및 우울증, △체중 증가 역시 몸이 보내는 구조 신호라고 할 수 있다.

이상을 느꼈다면 생활 환경을 점검, 개선하고 결핍된 영양분을 보충해야 한다.

 

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은 몸이 보내는 구조 신호를 잘 알아채고, 결핍된 영양분을 보충해야 한다

 

만성통증에 좋은 영양소 5가지
근육은 몸의 동작과 자세 유지뿐 아니라 심장 등 여러 장기의 움직임을 담당한다. 근육량은 나이가 들면서 점차 감소하는데, 이에 따라 만성 근육통이나 신경통, 골다공증, 골관절염 등의 발병 위험률이 높아진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다면 근육과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마그네슘 △칼슘 △비타민D △MSM(식이 유황) △비타민B군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1. 마그네슘
마그네슘은 뼈를 형성하는 세포의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 이미 다수의 연구에서 마그네슘을 적절하게 섭취하는 것이 골밀도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된 바 있고, 마그네슘 결핍 시 골다공증의 발생 위험이 커진다고 알려져 있다.

2. 칼슘
칼슘은 뼈와 치아를 구성하는 물질로 성장발육과 관련된 무기질이다. 우리 몸에 칼슘이 부족하면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고, 반대로 칼슘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철분과 아연 같은 다른 미량 무기질의 흡수를 저해할 수 있다. 칼슘의 적정 섭취량은 하루 2,000mg 이내이다.

3. 비타민D
비타민D가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돕는 영양소로 결핍 시 골절 위험이 증가하고 골다공증, 골연화증 같은 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비타민D는 햇빛(자외선)을 통해 자연 합성되는데, 평소 실내 활동이 많은 편이라면 영양제로 보충하는 것도 방법이다.

 

4. MSM(식이 유황)
식이 유황은 '연골'과 '콜라겐'을 만드는 필수 구성 성분으로 관절과 뼈에 가장 많이 분포해 있다. 따라서 MSM을 잘 보충해주면 콜라겐 성분이 인체에 풍부해져 연골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고, 관절 염증 및 통증을 완화하는 데도 이롭게 작용할 수 있다.

5. 비타민B군(B6, B9, B12)
비타민B군은 근육 성장, 근 손실 방지, 단백질의 합성과 이용 등 근육 생장의 시작부터 끝까지 관여한다. 체내 에너지와 면역 항체를 생성해 다양한 신진대사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피로 물질인 젖산의 축적을 방지하는 것 역시 비타민B군의 역할이다. 근육에서 비롯된 만성통증뿐 아니라 만성피로를 예방하는 데도 탁월한 셈이다.


면역력 높이는 방법 4가지


면역력이 저하되면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가 쉬워진다. 외부에서 침입하는 바이러스나 세균을 제대로 막지 못하기 때문이다. 면역기능 저하로 인한 부작용 중 대표적인 사례가 ‘수면 부족’이다. 만성적인 수면 부족 상태가 지속되면, 우리 몸에 코르티솔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지나치게 분비되어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 △홍경천 추출물 △L-테아닌 △녹차 추출물을 섭취하길 권한다.

1. 비타민C
비타민C는 과일과 채소에 들어있는 다양한 비타민 중 하나로 우리 몸에서 항산화 기능을 한다고 잘 알려져 있다. 실제로 비타민 C는 체내 세포를 손상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콜라겐 합성, 혈당 조절,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면역 증진, 호르몬 생성 과정에 작용하는 등 여러 가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 C의 특성은 열이 가해졌을 때 쉽게 파괴된다는 점, 그리고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식품, 영양제로 보충해야 한다는 것이다. 

2. 홍경천 추출물

홍경천은 아시아와 유럽 등지에서 많이 나는 약초의 일종이다. 로사빈과 살리드로사이드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덕분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억제하고, 심신 안정과 불면증 해소에 효과적이다. 또, 다양한 활성 물질을 지녀서 면역력 향상 및 피로 개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홍경천 추출물 제품을 고를 때는 최대 함량인 200mg을 충족하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3. L-테아닌
L-테아닌은 녹차에서 추출한 아미노산의 한 종류로 녹차의 단맛과 감칠맛을 낸다. 긴장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식약처로부터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L-테아닌은 뇌세포를 흥분시키는 글루타메이트의 분비를 억제할 뿐만 아니라 신경전달물질인 가바(GABA)의 분비를 증가시켜 신경 안정 및 뇌의 긴장을 완화해 우울감 개선에 도움을 준다. 뇌 화학 물질에 영향을 끼쳐서 잠을 더 쉽게 잘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역시 L-테아닌의 효능이다.

4. 녹차 추출물
녹차 추출물의 대표 성분은 카테킨으로, 폴리페놀의 일종이며 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특징이 있다. 항산화 작용을 통해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와 조직에 손상을 억제하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도와주기 때문에 면역력 강화에도 좋다. 또한 체내 해독 작용에 관여하여 각종 노폐물과 유해한 물질을 체외로 배출하도록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