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읍시다: 리더스 다이제스트 유머
한 남자가 아내와 술을 마시다가 난데 없이 하는 소리가
“나는 너를 사랑한다.”
“그건 당신이요, 또는 당신 술이 하는 소리요?”
라고 그녀는 물었다.
“그건 내가 맥주한테 하는 소리야”
라고 그는 대답했다.
-------------------------------------------------------------------------
옷을 홀랑 벗은 한 여인이 택시를 타더니 주소를 운전수에게 줬다.
운전수는 그 여자를 보기만 하면서 운전 할 생각을 안 한다.
“무얼 그렇게 쳐다 보는 거요? 옷 벗은 여자를 본적이 없어요?”
라고 그녀가 물었다.
“나는 쳐다보고 있는 게 아니요”
라고 그는 대답했다.
“쳐다보는 게 아니라면, 당신은 뭘 하는 거요?”
“나한테 낼 차비를 어디에 갖고 있나 궁리하며 훑어보는 중이요.”
-------------------------------------------------------------------------
한 노인이 정기신체검사를 받으러 의사를 방문했다.
“스미스씨 께서는 아주 건강하십니다”라 하며
“비결이 뭣이지요?”라고 의사가 물었다.
스미스씨는 대답하기를
“글쎄요, 나는 술 안마시고, 담배 안 피고,
그리고 우리 하나님이 나를 잘 보살펴 주십니다.
몇 주일간 밤중에 화장실에 갈 때 마다 그는 불을 켜 주셨지요.”
좀 걱정을 느끼는 의사는 대합실에서 환자의 부인에게
남편이 한 말을 얘기해 줬다.
“별로 걱정거리라고 생각 안 해요”라고 그 녀는 답하며
“이제, 누가 냉장고에다 오줌을 누고 있는 지가 해명이 됐어요.”
'━━ 감성을 위한 ━━ > 쉬어가는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한에서 사용하는 최근 은어 (0) | 2011.09.11 |
---|---|
어른들이 모르는 10대들의 은어 (0) | 2011.09.10 |
수학선생의 아버님 전상서 (0) | 2011.09.08 |
머리가 좀 모자라면 어때 (0) | 2011.09.07 |
낮잠 千態萬象 (0) | 2011.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