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원 목사의 짧은 이야기 긴 감동 -
26.배워야 할 인내
유명한 설교가인 필립 브룩스에게는
무엇이든지 참지 못하는 큰 약점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참지 못하는 약점 때문에
그는 무슨 문제든지 늘 고민하며 하나님께 매일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루는 어떤 일을 참지 못하여 더욱 심각하게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곁에서 그를 보고 있던 한 사람이 그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브룩스 박사님, 오늘 따라 무엇을 그리 고민하십니까?”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 내게 있는 문제도 고민이지만,
더 큰 고민은 나는 이렇게 급한데
하나님은 도무지 급하시지 않는다는 것이오.”
우리에게도 참지 못하는 상황이 많이 일어납니다.
우리는 급한데 하나님은 잠잠히 계시는 것 같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욥의 인내를 배우라고 말씀하십니다.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자시니라 -야고보서 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