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원 목사의 짧은 이야기 긴 감동 - 50.자유를 주시는 하나님
어떤 사람이 군대 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좌절 등의 감정에 대해서
이런 재미있는 글을 썼습니다.
“잠들만 하면 기상, 먹을만 하면 식사 끝,
외박할만 하면 외박금지, 놀만 하면 휴식끝, 볼 만 하면 동작 그만
그리고 정들만 하면 전출, 휴가 갈만 하면 비상, 편지 볼만 하면 소등,
그리고 놀려고 하면 개인활동금지, 편안할만하니까 전역.”
군대에 가면 공짜로 먹여주고 입혀주고 재워주고
모든 것을 책임져주는 아주 편한 곳 같은데도
사람들이 매우 불편한 곳으로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그곳에서는 자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님은 우리를 그렇게 인도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주님과 교제하며 그 분의 도우심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통해 날마다 살아갈 때
나를 둘러싸고 있는 불편한 환경 속에서도
자족하며 평안하고 넉넉한 승리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족함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빌립보서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