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상담 명답변
시부모님이 빨리 아이를 갖으라고 독촉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시간이 없는데 어떻게 설득하면 좋은지요?
A. 시간이 없으시다구요? 길어야 10분이면 되는 거 아닙니까?
2. 17세의 소녀인데 요즘 "나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사로잡혀 고민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나는 무엇일까요?
A. "인칭대명사"입니다.
3. 이제 막 중학교에 입학한 학생인데 "작은 배"라는
단어는 사전에 안 나와 있습니다. 배는 Ship인 것은 아는데 그럼 작은 배는 뭐에요?
A. [Ship 새끼]입니다.
4. 내 모든 것인 그녀... 보내기 싫습니다... 보낼 수 없습니다.
전 자살할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좋지요?
A. 보내지 말고 가위나 바위를 내세요.
5. 초등학교 5학년 맹짱구인데요.
선생님이 숙제로 북극에 사는 동물 5개를 써보라고 하셨는데,
저는 북극곰하고 펭귄 밖에 모르는데 어떻게 써서 가야 하나요?
A. [ 북극곰 3마리, 펭귄 2마리] 라고 쓰세요.
6. 결혼을 앞둔 30세의 남성인데 결혼하기 전까지는 약혼녀에게
손가락 하나 까닥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는데 솟구치는 욕구를 억제하기가 힘듭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 손가락을 쓰지말고 다른 걸로 쓰세요.
7. 분유회사에 근무하는 연구원인데
도대체 모유가 분유보다 좋다는 결정적인 이유가 뭐란 말입니까?
A. 담겨져 있는 용기부터가 만지고 싶지 않습니까?
한 사료 제조회사에서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 신제품 프리미엄급
고급 개사료에 대한 제품설명회를 했다.
담당 직원의 설명이 끝나자 참석자가 물었다.
참석자 : 사람이 먹어도 됩니까?
직원 : 못 먹습니다.
참석자 : 유기농 청정원료로 영양가 높고 위생적으로 제조된 개사료를 왜 먹지 못한단 말입니까?
직원 : 비싸서 못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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