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500미터의 고지대에 산으로 둘러 싸인 마을.
1년중 3개월은 눈이 내리는 이 마을에는 눈으로부터 집을 보호할수 있도록지붕의 경사를 급격하게 하여 집을 지었다.
이러한 집을 갓쇼즈쿠리 라고 하며
집 모양이 두손을 모으고 있는것처럼 보여 합장마을이라 부른다.
현재 이 마을에는 갓쇼즈쿠리 건축물이 113동이며 그중 전통건축물로 지정된
건물이 109동이고 약 600명의 주민이 이 마을에서 살고있다고 한다.
황복길님의 자료






마을에 있는 절.





지난 여름휴가때 찾았던 합장마을. 겨울에 눈이 쌓여 있을때와는 다르지만
1년중 3개월은 눈이 내리는 이 마을에는 눈으로부터 집을 보호할수 있도록
황복길님의 자료
마을의 중심가. 중심가를 따라 관광안내소도 있고 가게도 있고 민박집도 있고..
이 마을의 역사는 12세기 이전으로 거슬러 가지만 주민들이 언제부터 이런 양식의
이 마을의 역사는 12세기 이전으로 거슬러 가지만 주민들이 언제부터 이런 양식의
집을 지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주민들은 이 곳에 살면서 여름에는 농사를 짓고 있는데
일본이 고도성장기에 들어서면서 생활양식의 변화와 편리함을 추구하는 세태
에 따라 이러한 가옥이 점차 사라져가게 되자 일본 정부에서 건축물 보존을 시작했으며
1995년에는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겨울 3개월간은 눈이 엄청 오는데 많이 쌓일때는 3 미터까지 쌓인다고 한다.

집의 1층에 묶어 세워둔 짚단은 눈이 쌓이면 눈의 습기를 막아 보온을 하기위한 것이라고.
민박집. 이 마을엔 실제로 사람이 거주하며 민박도 할 수 있다.
주인이 입장료를 받고 공개하는 집의 2층엔 과거의 살림살이들이 그대로 전시돼 있다.
이정도 두께로 이엉을 엮어 지붕을 이으려면 짚은 얼마나 들며 노동력은 얼마나 들까?
2층에 전시된 살림살이들.
마을에 있는 절.
지난 여름휴가때 찾았던 합장마을. 겨울에 눈이 쌓여 있을때와는 다르지만
시골분위기가 그대로 살아있어 또다른 매력을 보여주기도.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어서 그런지 관리도 잘 되고 있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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