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etti, Franz Antonio
Sonata for harp, No 2 in E flat major
Naoko Yoshino, Harp
1750년 북부 보헤미아의 리토메르지체에서 태어나 7살 때 프라하로 유학
사제가 되려고 예수회 대학에 입학 조기교육과 음악훈련을 받았다.
1773년 정든 보헤미아를 떠나 남독일에 위치한 외팅엔-발러슈타인
(Oettingen-Wallerstein)의 크라프트 에른스트공 휘하의 호프카펠레에 시종 겸
더블베이스주자로 활동, 안토니오 로제티라는 이탈리아식 이름을 쓰기 시작했다.
(당시는 이탈리아식 이름이 훨씬 잘 통했음) 아이젠슈타트의 하이든처럼
공작 한 사람만을 위해서 16년간 계속 발러슈타인에서 붙박이로 작곡을 했으며
에른스트 공의 부인인 마리아 테레사가 1776년 젊은 나이로 죽자 상심한 공은
당분간 음악 듣기를 일절 중단했고, 뜻하지 않은 여가로 인해 여행을 다녔다.
1780년 공작은 다시 음악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관현악단을 다시 소집
30여 명으로 구성한다.
이 때의 악단의 수준은 만하임 악단을 능가했을 뿐더러 정교한 다이나믹스와
집중력은 찬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전해진다(웹에서 발췌)
1악장 Allegro assa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