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에드워즈의 일기(3)
1724년 2월 6일 목요일
대화의 유익함에 대한 확신
자유로운 신앙적 대화의 유익함에 대해 이전보다 더 강한 확신이 든다.
자연철학에 대한 토론을 통해서 나는 지식을 아주 빠르게 얻고 있고,
개인적으로 공부할 때보다 사물의 근거들에 대해서 훨씬 더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다.
그러므로 어느 때든지 신앙적인 대화를 하려고 간절히 추구하자.
어느 때든지 유익과 기쁨으로 자유롭게 그렇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상대방이 있을 때 그렇게 하자.
1724년 2월 7일 금요일
성경이해와 적용
만일 하나님께서 나를 도와주시면 좋은 일이건 나쁜 일이건
어떤 상황에 대해서도 염려하지 말자고 결심했다.
또한 예방차원에서 다음의 성경구절들에 기록된 대로 행동하기로 결심했다.
즉 빌립보서4장 6절에 따라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자.
베드로전서 5장 7절에 따라 모든 염려를 하나님께 맡겨버리자.
또한 마6:31-33절에 따라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자.
또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자.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자.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해주시라고 약속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