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이준석이는 아주 우수한 재목이다.
2003년 서울과학고 2학년 재학중 KAIST에 합격했고
2004년 Havard대에 추가합격하여 콤퓨터공학과 경제학을 전공했다한다.
귀국하여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 병역문제를 해결했고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이란 구룹을 이끄는 엄친아중의 엄친아다.
아직 설립한지 반년도 안됀 "클라세스튜디오"는 별로 말할 것이 못되고.
이 아이의 자질로 보아 학문에 뜻을 두게하여 잘 가꾸면 노벨상후보가 됨즉하고,
지금 시작한 business를 좀 도와주면 훗날 삼성전자에 맞먹는 기업을 이룰지도 모른다.
이렇게 훌륭한 인재가 지금 위기에 처해있다.
험한 세파와 싸우며 적당히 좌절도 맞보며 고민을 해야할 나이에 그릇에 걸맞지 않은 감투를 썻다.
아니 감투를 씌었다.
이 아이가 훌륭하다는 것은 또래 중에 자질이 훌륭하다는 것이지
벌써 쓸만한 물건이 되었다는 뜻이 아니다.
Havard아니라 Havard 핼애비를 나와도 학사증 하나로는 어림도 없다.
우리나라 IT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중 대부분이 이 아이보다 깊은 콤퓨터 지식을 갖고 있으며,
경제에 관한한 부패하고 교활한 김종인이가 아마 100배는 더 많이 알고 있으리라.
이 아이의 공식직함은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
한나라당 디도스 국민검증위원장
기가막혀 말이 안나온다.
더구나 비대위원은 공천권이 있다며?
老獪한 박희태, 안상수, 홍준표, 이재오, 황우여등이 이 어린 친구에게 돈봉투를 주려 할것이며,
"이것은 관행이니 받아야 한다"며 선배들이 쥐어주는 봉투를 과연 이 철부자가 뿌리칠수 있을까?
이 쥐약을 먹는 순간 이 아이는 끝이다.
20대를 대변한다고?
20대의 대부분을 잘난 부모덕에 외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남들은 엄동설한 추운겨울에 보초를 서는데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안하게 지낸 아이가 어찌 20대를 대변할수 있을까?
하여간 검은 돈 먹고 깜빵에 갔다온 놈
그리고 철없는 이런 아이를 비대위에 추천한 인간이나 이를 수용한 인간들은 과연 누구인가?
똑똑하다고 이름난 조동성이 마저 이들과 어울려 낄낄대고 있으니 입맛이 쓰다
20대의 스타로 떠오른 준석이가 벌써 "건방지다"라는 평이돌고 있는데
진짜 꼭지가 돌면 무슨 실수를 할지 모른다.
준석이를 향하여 독설을 날린 전여옥의 말이 맞다.
지금 이대로 간다면 이 아이가 우울증이 걸릴 확율은 90%가 넘으며
우울증의 끝이 무엇이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않은가?
빨리 이 아이를 구해야 한다.
우선 목까지 내려오는 감투를 벗기고, 손에 쥐어준 날카로운 칼을 뺏어야 한다
이 아이를 아름다운 마음씨의 결정체인 "배나사"로 돌려 보내고
아직 걸음마도 못하는 "클라세스튜디오"에 전념하도록 해야한다.
이것이 준식이를 살리는 길이다.
이와 함께 그 빛나는 그의 가문에 똥칠을 한 김종인이도 짤러야 한다.
이것이 박근혜와 한나라당을 위해 좋은 일이다.
선덕여왕이래 최고의 여걸이라 생각하며 박근혜를 열렬히 지지했던 나는
지난 3년간 이 여자의 행태를 보고 완전히 실망, 지금은 "밴댕이 속을 가진 여자"로 생각한다.
그리고 한나라당에 우글거리는 부패 정치인들을 보면 전혀 앞으로의 "비젼"이 보이지 않는다.
이 염치없고 무능한 패거리들의 모임인 한나라당을 지지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다.
그러나 어쩌랴, 종북좌파에게 이 나라를 송두리째 넘길수는 없는 일 아닌가!
백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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