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를 모독하면 용서의 기회가 있지만 무함마드를 모독하면 용서의 기회가 없다.”
12월 17일 오전 10시-오후 5시 까지 오륜교회 에벤에셀 홀에서 열린 [이슬람 바로 알기] 특별 세미나에 강사로 선 마크 A 가브리엘 박사는 자신의 간증대로 생명을 하나님께 맡긴 강의를 남겼다. 그는 전 세계를 다니면서 이런 강의를 하면 위험하지 않느냐, 혹은 위협이 없느냐고 질문을 받지만 한 번도 내가 생명을 보호해야겠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다고 말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겼고 하나님이 생명까지도 사용하실 거라고 믿기 때문이라 했다.
성경과 꾸란, 하디스는 무엇이 다른가? 다민족 사회 속의 기독교와 이슬람의 공존은 가능한가? 꾸란에서 본 이슬람 여성관, 한국교회의 효과적인 이슬람권 선교전략, 유럽의 이슬람화와 기독교의 대처, 이슬람의 세계화 전략, 질의응답 순으로 이러진 그의 강의는 시종일관 진지했다.
꾸란과 하디스
꾸란은 절대신이 무함마드에게 전달한 신의 말씀이다. 꾸란은 무함마드가 죽은 지 20년 후에 완성되어 무슬림에게는 절대적인 가르침의 기본이 되는 책이다.
하디스는 무함마드의 순나(sunnah), 즉 관행이나 언행을 수록한 책이다. 하디스의 모든 이야기와 언행은 무함마드가 죽은 뒤 200년 동안 구두로 전해 내려온 것을 모아 완성했다. 이 또한 무슬림들에게는 지켜야할 가르침의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연구를 하면 할수록 생겨난다. 알라는 악마의 파트너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드는 구절이 있다. 꾸란 5;53, 5:90 등에는 순종치 않는 자들을 시기 질투하기 위해 분쟁을 만들어 개입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종교는 강제가 없다고 평화를 선포하다가 비모슬림은 죽이라고 명한다. 알라의 정의가 실현될 때까지 잡아 죽이라고 한다. 평화를 선포하다가 전쟁을 독려한다. 꾸란 2:193, 2:216, 4:75, 9:38절 등에는 나가 싸우지 않는 자를 정죄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슬람은 강한 조건 하에서는 결코 평화조약을 맺지 않는다고 한다.
실제로 무함마드는 자신이 28번이나 전쟁에 나갔다고 한다. 그는 메카에 있을 때는 평화를 외쳤다. 아무도 그를 지지해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메디나로 옮겨 추종자가 생기자 돌변하여 “알라는 나에게 칼을 들려 이 땅에 보내셨다.”고 말하면서 전쟁을 일삼았다.
기독교와 이슬람의 공존은 가능한가?
결코 가능 할 수 없다고 그는 잘라 말한다. 왜냐하면 그들의 교리가 비무슬림은 죽이라고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들이 세가 약할 때는 평화주의자로 나오면서 위장하지만 그들이 세가 강할 때는 가차 없이 그들의 칼을 휘두른다는 것이다.
소위 남의 나라에 가서는 평화주의자가 되지만 이슬람이 국교가 되어 있는 자기나라에서는 다른 종교인을 결코 용납하지 않는다는 것이 그것을 증거한다.
그런데 왜 그들은 이런 모순덩어리의 꾸란을 의심하지 않는 것일까? 가브리엘 박사는 참으로 안타깝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50년 전만 해도 무슬림의 90% 이상이 문맹자였다고 말한다. 그리고 꾸란을 깊이 연구하는 사람도 없었다고 한다. 꾸란은 이랍어로 기록되었는데 다른 나라 말로 번역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번역이 되더라도 의미를 해석하는 정도로 가능하기 때문에 불리한 말은 의역될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다.
무슬림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
그들과의 소통의 문제를 짚어보면서 가브리엘 박사는 먼저 이렇게 말한다. “그들은 마치 감옥에서 성장하여 감옥의 문화를 익힌 자들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그들을 적대시 하거나 너는 왜 그 모양이냐 라는 투로 대해서는 안 됩니다. 꾸란이라는 감옥이 잘 못 된 것이지 사람이 잘못인 것은 아닙니다.”
이슬람의 틀 안에서 성장한 그들을 변화시키기는 매우 어렵다. 그러므로 서두르는 것은 문제를 악화 시킬 뿐이다. 그들은 체면을 대단히 중요하게 여긴다. 이로 인해 소위 명예살인도 한다는 것이다. 그들을 존중하는 태도를 가져야 하고 여인들에게는 거리를 두고 말해야 하고 똑 바로 쳐다보아서도 안 된다. 그들은 성적인 죄를 크게 본다고 가브리엘 박사는 말한다.
어린이도 부모에게서 분리 시켜 말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남자는 남자에게 말하고 여자는 여자에게 말하는 것이 좋다. 만약 그들에게 우리의 종교의 우월성을 보여 주려고 한다면 그들보다 더욱 우월한 도덕성을 보야 주어야 한다고 그는 말한다.
모함마드를 모욕하는 언사를 하지 말라. 모슬림의 법은 알라를 모욕하는 자는 회개할 기회가 있다. 그리고 회개하면 받아들일 것이다. 하지만 80대를 맞아야 하는 처벌은 피할 수 없다. 그러나 무함마드를 모욕하는 자는 회개할 기회가 없다. 회개해도 용서받지 못한다. 그에 따른 처벌은 죽음이다. 이것이 모슬림의 법이라고 한다.
이슬람의 집단적 회개의 가능성은 없는가?
이 질문에 대해 그는 “모든 것은 하나님만 아신다. 그 분이 하시면 하실 것이다.”고 답했다. 실제로 미국의 9.11 테러 사건이 이후로 1,500만 명이 이슬람에서 떠났다고 알려지고 있고 이집트에서는 2주일 만에 6,000명이 이탈하는 일도 발생했다.“고 그는 말했다.
그러므로 마지막 때에 하나님이 어떤 방법으로 그들을 돌이킬 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기에 우리는 다만 기도할 뿐이라고 했다. 그것은 우리가 이루어 내야할 책임이 아니라 하나님의 책임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기자회견
마크 A. 가브리엘 박사는 11일 한국기독언론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지난 11월 19일 그의 저서 5권을 한국어로 번역, 출판하게된 것을 기념하여 도서출판 글마당(대표 최수경)의 초청으로 한 달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내한하게 되었다.
그는 12살 때 신약성경 분량의 이슬람의 경전인 꾸란을 모두 암송하였고 세계적인 명문대학이자 이슬람 학문의 1번지라고 일컫는 이집트 알 아즈하르 초등학교에서부터 알 아즈하르대학원에서 6천명가운데 2등으로 졸업한 무슬림 엘리트중의 엘리트인 이맘이기도 하다.
그동안 가브리엘 박사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명성교회 오륜교회 온누리교회 울산교회 해군서울중앙교회 할렐루야교회 향상교회 한사랑교회 환희교회 참빛교회 경남성시화대회 포항성시화대회 고신대학신학대학원 아세아연합신학대학 한동대학교 한반도신학대학 에스더기도회와 한기총 산하 총무단 주요 정부부처 신우회 등에서 이슬람의 실체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고, 대표적인 이슬람의 한국내 캠퍼스 전도의 표적이 되고있는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회와 모 지역의 외국인이주민과 근로자 선교사역 현장등을 순회 특강하였고, 주요 정계 및 언론계 인사들을 대상으로한 이슬람 특강, CGNTV 조정민목사와의 TV대담 등을 실시하였다.
가브리엘 박사의 이번 내한은 한국교회 안팎에 몇 가지 커다란 파문을 안겨 주고 있다. 그동안 한국교회에 존재하였던 이슬람에 대한 갑논을박식의 온건한 대처와 이슬람포비아를 일거에 불식시켜준 계기가 된 점과 한기총 회원교단 총무단 모임이 긴급 개최되어 가브리엘박사의 특강을 청취할 만큼 이제 이슬람에 대한 심각한 현실을 인식하고 한국교회가 발빠른 대응을 가속화하게 된 점이다.
무엇보다 가브리엘 박사는 내한 이틀째 경호팀과 함께 이슬람사원을 방문한 가브리엘 박사를 중동에서 온 외교관으로 생각한 무술림 대학생은 자신을 한국정부의 장학금을 지원받아 왔으며, 앞으로 한국어를 유창하게 배우고 나면 다와(dawah, 이슬람선교)를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당당하게 밝혀 그동안 풍문으로만 들어왔던 대학가 내의 이슬람 침투가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사실을 여실히 입증받은 점이다.
그는 더욱 충격적인 사실을 목격하게 되었는데 한남동 이슬람중앙사원 인근의 이슬람 전문 책방에서 9.11 테러를 주도한 오사마 빈 라덴에게 가장 큰 가르침을 준 과격 이슬람학자가 쓴 영문판 책인『AR-RUH(The Soul’s Journey After Death)』을 버젓이 무료로 나눠주거나 판매되고 있는 현실이다. 그 책을 쓴 이븐 알카이엠은 대표적인 이슬람과격주의학자 3명 중의 한명으로 지금도 무슬림국가인 이집트에서조차 그 내용이 테러를 부추기는 까닭에 그가 쓴 책을 소지하면 바로 구속될 정도로 판매가 금지된 불온서적이다.
현재 우리 정부의 국정원과 법무부 문화관광부는 이번 가브리엘박사의 지적에 놀라움과 함께 큰 충격을 받고 사실 조사를 하는 등 향후 정부 차원의 대응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제 20여 만 명에 이르는 국내 무슬림과 수 십만명에 달한 불법 해외이주 무슬림 노동자들의 숫자도 점증되고 있는 사실에 비추어 한국내의 이슬람활동은 단순한 기독교와의 갈등을 넘어서서 국가 안보와 체제에 위협을 주는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충격적인 사실 때문이다.
이러한 우려는 최근 자신의 몸에서 냄새가 난다고 차별한 내국인과 시비가 붙어 경찰에 고발을 당해 백만 원의 벌금을 물게한 외국인이 바로 무슬림(인도 출신의 후세인이라는 무슬림, 성공회대 법학교수로 재직)으로 이제 우리나라도 유럽처럼 문화충돌의 갈등이 시작된 점이고, 현재 야당인 민주당 전병헌 의원은 외국인 차별금지법을 국회에 상정할 단계에 까지 이르고 있다.
이처럼 그동안 한국을 찾은 어떤 이슬람 전문가도 시도하지 않았던 그의 도전적인 발상은 한국교회를 향해 큰 도전을 주고 있다. 그는 항상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에 담대히 모스크 사원에 들어가 여러 무슬림 형제들을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가브리엘 박사는 한국방문전 스위스에서 실시된 이슬람 사원의 첨탑(미너렛, Minaret) 건설을 금지하는 법안의 국민투표를 앞두고 스위스 교계의 초청을 받고 2주간 스위스 전역을 돌며 20회의 순회특강을 실시하여 스위스의 이슬람 첨탐 건립 움직임을 온몸으로 막아내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는 스위스가 이슬람의 상징인 첨탑을 세우는 문제를 앞두는 심각한 현실에 직면하자 비로소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며 최근의 유럽의 이슬람화 동향을 밝혔다.(보통 스위스 국민들은 45% 내외의 투표율임에도 불구 이번에는 57%의 찬성을 얻어 스위스의 이슬람화를 막아내어 유럽 전역은 물론 중동 이슬람권에도 큰 충격을 앉겨 주었다.)
아울러 유럽 이슬람화를 온 몸으로 막고 싶다며 한국도 유럽처럼 이슬람의 침투가 이미 심각한 수준에 와있다는 걸 짐작할 수 있었다. 바라건대 21세기 세계선교를 이끌어나갈 선교 산실인 한국교회는 깨어나 유비무환의 대비를 한국교회를 향해 경고하고 있다.
끝으로 가브리엘 박사가 이 시대의 사도 바울과 같은 성숙한 세계적인 신앙의 지성인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한국교회가 이슬람권 선교 현장에서 김선일 배형규 목사 심성민 성도에 이르기까지 순교를 마다하지 않고 피흘려 혼신을 다해 세계 선교사 파송 2위국에 걸맞게 한국인 선교사에 의해 신앙이 양육된 커다란 결실의 열매라는 점이다.
“저는 온갖 고문후유증과 여러 정신적인 충격으로 번민하는 중 이웃에 있는 기독교인 약사가 전해준 성경을 통해 스스로 기독교인이 된 뒤 체계적인 기독교교육을 받고 싶어 했지요. 이 때문에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예수제자훈련학교 과정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 첫 번째 만난 남아공 백인목사와 두 번째 만난 나이지리아 목사는 모두 일 주일만에 이슬람 교리로 이미 철저하게 무장된 나의 신앙 멘토가 되는 것을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세 번째 만난 한국인 선교사는 끝까지 단념하지 않고 저를 부둥켜 앉고 울면서 멘토가 되어 주었습니다.
바로 그가 나를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도록 양육해 주었습니다. 오늘 내가 가는 길과 주님과의 관계를 보면서 그분께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당시 그분의 도움이 없었다면 오늘의 나도 없었을 것입니다. 이 때문에 오래전부터 한국교회의 뜨거운 열정을 사모해왔습니다. 언젠가 한국을 방문하게 되기를 기도해왔지요.
나는 한국인 선교사들이 이슬람지역을 물론 온 세계에 두루 퍼져나가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의 강력한 영향력과 하나님 나라를 위한 희생을 아무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한국 기독교인들이 이슬람 세계에 위대한 변화를 줄 뿐 아니라 죽은 유럽기독교를 살리는 데도 앞장설 것이라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며 그의 회심 동기와 한국교회를 바라보는 견해를 밝혔다.
끝으로 가브리엘 박사는 “이번 방한을 통해 나의 영적 배터리가 충전되고 한국의 좋은 형제자매들과 친밀한 교제를 맺기를 바랍니다. 또한 한국 기독교인들이 제 삶의 경험, 이슬람과 기독교 비교 강의 등을 통해 유익을 얻기를 기대합니다. 한국교회가 이슬람의 도전과 대응 방법을 배우고 무슬림들에게 전도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기를 바랍니다.” 라는 말로 끝맺었다.
일문일답 ★
* 출처 : 코람데오닷컴(http://kscoram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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