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을 위한 ━━/쉬어가는곳

피카소의 그림

Joyfule 2021. 11. 19. 10:25


피카소의 그림

어느 날 음식점에 앉아 있는 피카소에게 한 여자가 다가와 자기 손수건에다 
그림 하나를 그려달라고 청하면서 덧붙이기를, 
그 대가는 피카소가 원하는 대로 기꺼이 지불하겠다고 말했다.
피카소는 그림을 다 완성하고 나서 이렇게 말했다.
"만 달러가 되겠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이 그림을 그리는 데 30초밖에 안 걸렸는걸요."
그 여자가 너무 비싸다고 깜짝 놀라자, 피카소는 이렇게 대꾸했다.
"천만에요. 내가 이렇게 그리기까지는 40년이 걸렸다오."



거짓말


어떤 경우에 거짓말을 하면 용서받을 수 있을까?
탈무드에서는 두 가지 경우에는 거짓말을 하라고 말하고 있다.
먼저, 이미 누군가가 사버린 물건에 대해서 의견을 구하여 왔을 때는 
설령 그것이 나빠도, 훌륭하다고 거짓말을 해도 좋다.
다음에 친구가 결혼했을 때에는 
반드시 부인이 대단히 미인이며 행복하게 살 것이라고 거짓말을 하라.



뉴턴의 건망증


뉴턴은 소년 시절부터 수학을 매우 좋아했다.
그가 수학문제를 풀 때면 누가 옆에서 무슨 짓을 해도 몰랐다.
어느 날, 뉴턴이 수학 문제 풀이에 열중하고 있을 때 
친구가 그의 도시락을 먹어 치우고 시치미를 떼고 있었다. 
문제를 다 푼 뉴턴이 점심을 먹으려고 도시락을 꺼냈다. 
텅텅 빈 도시락을 집어넣으며 중얼거렸다.
"이것 참! 문제 풀이에 정신이 팔려 아까 점심을 먹고도 또 먹으려 했네."

뉴턴의 이 말에 도시락을 훔쳐먹은 친구는 뉴턴의 머리를 쥐어박으며 말했다.
"에라, 이 멍청아! 먹기는 뭘 먹어. 그 도시락은 내가 먹었다. 
자기가 도시락을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도 모른단 말야? 정말 걱정된다."
그제야 뉴턴은 머리를 긁적거리며 친구를 빤히 바라보며 말했다. 
"어쩐지 배가 고프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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