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나를 만들기 위한 방법 ◆
최근 정신 의학자들은 어두운 쪽에서 밝은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들은 100년 이상 정신분열과 우울증 등 주로 정신 병리에 대해 연구했지만
최근 ‘행복의 실체’를 찾기 시작했다.
미국에서는 미국심리학회의 마틴 셀리그맨 회장 등 60여명의 정신 의학자들이
수백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아 행복의 실체를 찾고 있으며
이 분야에 ‘적극적 심리학’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소개했다.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셀리그맨 회장은 “행복을 느끼는 기준은 개인마다 달라
똑같은 사안에 대해서도 어떤 사람은 행복감을 느끼지만
어떤 사람은 별 감흥이 없다”면서
“이런 차이는 유전적 요인과 후천적 요인이 함께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한다.
유전적 요인이 행복의 강도를 결정할 때 ‘행복 유전자’가 홀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낙관성 부끄러움 등을 결정하는 여러 유전자가 함께 관여한다.
다른 사람보다 행복을 잘 느끼는 사람이 건강한 것은 확실하다.
온화한 사랑을 하거나 기도, 명상 등의 방법으로
삶에 대해 감사하고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과 암 등 각종 질환에 덜 걸린다는 연구 결과는 무수히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