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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유머

Joyfule 2011. 9. 21. 06:43

 

 

행복한 유머

 

술과 사위


탱 여사는 술을 평생 마시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맞아들인 사위가

 딸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을 보고 매우 흡족했다.


어느 날,
탱여사가 딸을 데리고 상점에 갔는데

뜻밖에도 딸이 남편을 위해 술을 사는 게 아닌가?

깜짝 놀란 탱여사는 딸에게 따지듯 물었다.
'아니, 너!

그 사람은 술 한 방울도 안 마시는 사람이 아니냐?'


그러자 딸은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엊그제 동네잔치에서 그이는 친구들의 성화에 못 이겨
술 한 잔을 강제로 마시게 됐는데
그날 밤 그이가 불처럼 달아서 나를 가장 뜨겁게 사랑했거든요.'


이 말에 탱여사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래? 그렇담 네 아버지 몫으로 한 병 더 사거라.'



 

어디서 자는 지는?


평소 방탕한 생활을 하던 바람둥이인 남편이
저 세상으로 갔다
장례식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이 미망인을 위로 해줬다


그런데 그 미망인은 오히려 괜찮다고 말했다

이유는?


"앞으로 이양반이 어디서 자는지 확실히 알 수 있으니까요" 

 

 

 

수영금지 구역

 

 

어떤 젊고 이뿐이 아가씨가

산길을 넘어 계곡을 지나고있었다.

작은 저수지가 있었고

아가씨는 문득 수영이 하고싶어졌다


주위에 둘려보고 아무도 없음을 확인한 그녀는

옷을 하나 씩 벗기 시작했다

 


마지막 옷까지 다벗고 저수지에 막 들어가려는 순간....
수풀 속에서 숨어서 이를 지켜보던 농부가 불쑥 튀어나왔다


" 아가씨,여긴 수영이 금지돼 있슈 ! "


그녀는 화들짝 놀라 옷으로 몸을 가리며 말했다.


" 아저씨,그럼 옷 벗기 전에 미리 말해주셔야지요 ! "


그러자 농부가 말했다.


" 옷 벗는 건 괜찮혀유~ .

 

~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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