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년간 감옥살이에서도 건강한 대통령의 비결 ◆
남아프리카 공화국 첫 흑인대통령이자 노벨 평화상을 받았던
넬슨 만델라(1918-2013) 대통령은
세계 대통령 중에서 가장 오랜 감옥살이를 한 대통령이다.
그는 자그마치 27년을 감옥에서 살았다.
그가 감옥에서 나오던 날
보통 오렛동안 감옥에 있다가 나오면
사람들은 다 허약한 상태로 나오게 되는데
만델라는 7순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주 건강하게 보였다.
이를 의아하게 여긴 기자가
"다른 사람들은 5년만 감옥에 있다가 나와도
건강을 잃어버리는 게 보통인데
어떻게 27년을 감옥살이를 하시면서 이렇게 건강하실 수 있읍니까?"
만델라는 껄껄 웃으면서 이렇게 대답했다.
"나는 감옥에서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았습니다.
하늘, 땅, 물 어느 하나 감사하지 않은 것 없었습니다.
심지어는 강제노동을 할때도 감사한 마음으로 했습니다.
감옥에서 운동 부족이 뻔한데 강제노동을 통해
나를 운동시켜주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복스러운 일입니까?"
"가장 위대한 무기는 평화다" 라며
흑백의 화합을 이끌었던 인권의 화신다운 대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