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김장환목사

7공주의 아빠

Joyfule 2015. 1. 8. 21:45

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7공주의 아빠 충북 교육청의 김명철 장학사에게는 특이한 별명이 두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라디오 스타’인데 지역 라디오 방송에서 역사에 관한 방송을 맡았기 때문이고, 또 하나는 ‘7공주 아빠’입니다. 이 별명은 7명의 초등학교 여학생을 돌보기 때문에 붙여진 것인데, 사실 이 7명의 아이들은 모두 김씨의 친자식이 아닙니다. 부모가 없는 7명의 초등학생 여학생들을 위해 사회복지사들이 ‘참 좋은집’이라는 시설을 마련해 보살피고 있었는데, 김 장학사가 이곳에서 아이들의 아빠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봉사라고 생각하고, 가끔씩 들러 학습만을 지도해주었는데, 점점 아이들을 위해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 지금은 바쁜 시간에도 짬을 내어 아이들을 찾는다고 합니다. 아이들을 향한 사랑이 더욱 커가면서 단순한 학습지도에서 진솔한 대화와 소풍과 같은 역할까지 수행하면서 정말 아빠처럼 아이들을 돌보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훗날 시집을 가게 되면, 함께 손을 잡고 예식장에 들어가는 것이 꿈이라는 김 장학사는 오늘도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었습니다. 불우한 이웃을 돕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돕는 것입니다. 주님은 오늘도 불우한 이웃들에게 우리가 도움을 주기를 바라십니다. 이웃을 돕는 데에 인색함을 버리고 조금 더 큰 용기를 내십시오. 주님! 불우한 이들을 돕는 것이 주님의 뜻임을 알게 하소서! 구제에 대한 성령의 감동이 임할 때 즉각 순종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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