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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리더쉽의 10가지 행동원칙

Joyfule 2006. 8. 4. 02:22
CEO 리더쉽의 10가지 행동원칙

 

 

 

성공원칙 1 - 성실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CEO 활동의 '제1의 원칙'으로 머리가 좋은 사람, 비전을 가진 사람, 혹은 리더가 되는 것보다도 성실성을 꼽는다.
'CEO가 된지 한 달이 지나자 나는 그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사람이 되었다. 남에게 칭찬을 받는 것이 직위 때문이지 자신의 사람됨됨이 때문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데 10년이나 걸리는 어리석은 사람들도 있다.'
아플랙 CEO인 댄 아모스의 이야기이다. 학교장이 되어서 주위로부터 듣기 좋은 소리를 들을 때 조심해야할 교훈이다. 분명히 CEO는 훌륭한 '인격'을 가진 사람이다. 이미 CEO 직위를 얻기 오래 전부터 최고의 '자질'을 갖고 있었으며 그것이 정상에 도달하게 된 원인 중의 한 가지이다. CEO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성실성의 중요성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리더십을 잃는 지름길은 성실성을 잃었다는 생각이 들도록 행동하는 것입니다. CEO는 자신의 이름을 빈틈없이 지키고 있습니다. 그들은 진 빚이 없는데도 청구서를 지불하는 것처럼 자신의 명예를 위해 그 값을 치를 것입니다'라고 굴브란센의 CEO 커트 카터는 말한다. 성실성을 잃으면 리더십도 잃게 마련이다.

성공원칙 2 - 비전을 가져라!

CEO가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 되는 것은 바로 비전 때문이다. 비전은 마술과 같다. 모든 일이 이루어질 수 있는 미래의 가능성이며, 크고 대담한 생각들이다. 다우 케미컬의 CEO 빌 스타브로폴로스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닥쳐올 미래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당신이 일생동안 이행해야 할 과업의 중요한 구성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작은 조직이건 큰 조직이건 간에 마찬가지입니다. 상상한 것을 명료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혼자 힘으로 그 목표에 도달할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은 사람들에게 무엇인가를 지향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예로 다음 두 명의 벽돌 쌓는 직공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들에게 무엇을 하느냐고 물었을 때, 한 사람은 벽을 쌓고 있다고 대답하고, 다른 사람은 큰 성당을 짓고 있다고 했다는 것입니다.'
비전을 갖는 작업을 시작하지 않았다면, 지금 시작하라. 학교의 CEO가 되었기 때문에 '시작'해보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비전은 일생동안 실습해야 비로소 얻어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조지 러셀 사장은 '보다 높은 목표를 세우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차별화가 되지 않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목표가 크면 클수록, 모험도 커진다. 전문가들에게, 특히 완전히 상관이 없는 분야에서 정보를 수집하라. 뉴트 깅그리치는 쇼핑몰에 다니면서 평범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으로 유명했다. 하원 대변인인 그에게 시민들이야말로 '전문가'였던 것이다.

성공원칙 3 - 전략적으로 생각하라!

전략적 계획은 CEO의 행동만큼이나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요구한다. 여기가 바로 당신이 효율적인 결정을 내려야 하는 곳이다. 당신은 때로 알아야 하는 모든 사항을 대부분 인지하고 있다. 그러나 어떤 때는 그 지식의 수준이 충분하지 못할 때도 있으며 심지어 전혀 모르는 경우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EO는 계속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 CEO는 '약속과 행동' 사이의 갭을 메워주는 추진 주체이며 최후의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이다.
'혹자는 말합니다. CEO는 정상에서 외롭다고. 이것이 진정으로 의미하는 것은 그들이 내리는 결정이 조직의 미래에 승리를 남길지 패배를 남길지를 좌우한다는 사실입니다. 환경이 역동적일수록 추진하는 사람은 한 사람만 남습니다. 그 사람이 바로 CEO입니다.' 라고 BEA 시스템즈의 CEO 빌 콜맨이 이야기하고 있다. 최고경영자가 의사결정의 범위와 중요성을 알고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해준다.

성공원칙 4 - 권한을 위임하라!

CEO는 전략이라는 '큰 목표'를 가지고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한다. CEO는 매일 현실을 파악하고, 조직이 올바로 돌아가는지 확인하여 질문하고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며, 미래를 예측하며, 적소에 최고의 팀을 만들어 업무를 추진하도록 자원을 제공하는 등의 일에 책임이 있다. 그러나 일을 하는 과정에서 CEO가 세세한 부분에까지 모두 관여할 수는 없다. 따라서 업무를 위임함으로써 목표를 향해 운영 인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CEO는 큰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다. 그것이 여러분이 큰 일을 해야하는 이유이다. '자질구레한 일'에서 자유로워져야 한다. 즉 일상적인 세세한 업무에서 전체를 보는 일로 가야한다. 유능한 CEO는 큰 그림의 세부사항들을 알고는 있지만, 그런 일들을 직접 하지는 않는다. CEO는 조직운영에 대해 '내가 모르는 특별한 일은 별로 없다'고 솔직히 말하면서도 '한 달간의 휴가'를 갈 수도 있는 그런 자리이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가? 그것은 위임이란 역할 때문에 가능하다. 당신이 비전과 계획을 이미 조직 내에 올바르게 전파시켰다면, 사람들은 목표가 무엇이고 당신이 자신들에게서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다. 그들은 문제를 해결한다는 의미에서 당신의 도구이다.

성공원칙 5 - 고급인력을 중시하라!

CEO의 직무는 원맨쇼가 아니다. 혼자서 다 할 수 없다. 구성원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그들이 필요한 일을 할 수 있도록 당신의 비전을 전해주어야 한다. 'CEO가 되면 사업의 맥을 짚을 수 있는 감각이 있어야 합니다. 어떤 말은 듣고 어떤 말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정도로 현명해야 합니다. 이는 당신 스스로를 위해 관찰할 수 있는 눈과 귀를 가져야 한다는 뜻이며 궁극적으로는 당신의 사업을 위하는 것입니다. 당신 팀에 우선 좋은 사람들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라고 D/FW 컨설팅의 사장 폴 슈로스버그 사장은 충고하고 있다.
칭찬은 구성원들의 노력과 효율성에 대해서 CEO가 지불해야 하는 빚이다. 더 많이 요구하면 할수록 더 많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이들의 성과를 인정해주지 않으면, 그들은 당신이 얼마나 만족해하는지 알 수 없게 된다. 자연스럽게 왜 그런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최상의 성취를 칭찬해야 한다. 때에 따라서는 기대 이상으로 칭찬해주어야 한다. 마크 트웨인은 '나는 칭찬만 먹고도 두 달은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각자 다른 욕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라.

성공원칙 6 - 재정에 민감하라!

CEO의 많은 일 중에서도 엉뚱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야 될 곳이 바로 재무분야이다. '주변 사람들은 CEO인 여러분이 회사라는 큰 배를 올바르게 항해하고 있는지 알고 싶어합니다. 갑작스런 일이 일어나면 여러분은 거기서 침몰하게 되는 것입니다'라고 에프 시큐어의 CEO 크리스 바가스는 말한다. 당신은 회사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야 한다. 재무지표 평가 및 분석이야말로 이를 측정할 수 있는 최고의 수단이다. 교육분야에서는 한정된 예산을 집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재무분야의 중요성이 일반 사기업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낮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최근의 추세로 본다면 대학처럼 고등교육기관에서는 이미 재정확보 능력을 총장의 중요한 리더십 역량으로 평가하는 시기에 접어들고 있는 시점이다. 이러한 추세는 더욱 보편화될 가능성이 크므로 예산을 집행하는 측면과 더불어 학교발전기금을 확충하는 것과 유용하게 활용하는 것에 남다른 관심을 가져야 한다.

성공원칙 7 - CEO답게 행동하라!

유능한 CEO는 리더이고, 리더로서의 당신은 항상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당신은 사람들 앞에 서고 사람들은 당신을 본다. 마치 멋진 제복을 입고 세련되게 백마를 탄 리더처럼 상황을 보고 행동해야 한다. 그럴 기분이 아닐 때라도 마찬가지이다. 거기에는 정신력, 절제력, 전문가로서의 자질, 자신감, 자존심, 연기력 등이 요구된다. '리더십은 연기이다. 자신의 행동을 의식해야 한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들이 다 당신의 행동을 의식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휴렛 팩커드의 CEO인 칼리 피오리나는 주장한다. CEO로서 활동하는 동안은 내내 빛나는 순간이다. 당신의 인생은 연극무대이고 CEO는 무대 중앙에 설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기억하라, '연극'은 기교가 아니다. 이것은 당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려는 책임감이다.

성공원칙 8 - 세일즈에 강하라!

CEO가 되어 과외로 생기는 이점은 구성원들이 만나기 힘든 다른 조직의 대표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다. CEO는 최고의 세일즈맨이고 조직의 대변인이며, 홍보담당자이고 전도사이며, 조직의 우두머리이지만, 이들 역할은 모두 조직의 이미지를 높이는 도구로 집결된다.
'여러분은 당신의 세계가 아닌 고객의 세계에서 살아야 합니다. 고객의 말에 귀기울이는 생활습관을 가지십시오. 우리는 고객들로부터 온 이메일을 포스터 크기만큼 크게 복사해서 회사 벽 곳곳에 붙여 놓아 모든 직원들이 고객의 소리를 듣도록 합니다…모든 매니저들은 고객들에게 전화를 걸어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듣습니다.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 수시로 이야기를 주고받습니다. 그들이 저희 상품을 구매할 때도, 저희는 '감사합니다' 대신 '축하합니다' 라고 말하죠. 그렇게 말하면 오히려 고객들이 더 기분 좋아하더군요.' 퍼펙트 야드세일의 CEO인 제프리 호프만이 말이다.
호프만의 말은 학교의 CEO인 학교장이 학생이나 학부모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하며 그들이 제공하는 의견을 고귀하게 생각하는 자세가 우선적으로 필요함을 깨닫게 한다. 그러한 의견수렴과정은 학교의 이미지를 팔고 홍보하는 열정으로 이어져야 할 것이다.

성공원칙 9 - 사회에 공헌하라!

CEO의 일은 조직에 관련된 사람들을 위해서 가치를 창조하는 것이다. 사실상 많은 사람들이 학교를 운영하는데 지장을 주는 어떤 활동에도 관여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당연해 보일 수도 있지만, 많은 리더들이 그렇게 활발하게 지역사회 일에 참여하는 편은 아니다. '나는 비윤리적인, 비도덕적인, 혹은 불법적인 일만 하지 않고 투자가들의 지갑을 두툼하게 해주면 나의 임무를 달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한 CEO도 있다.
하지만 지역사회의 교육과 청소년들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학교의 최고경영자는 이 점에서 분명히 차별화 되어야 할 것이다. 당신은 원하던 원치 않든 이미 공인이다. 당신은 당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물질적 혹은 정신적 후원을 얻고 있으므로 그들에게 되돌려 줄 의무가 있다. 지역사회와 바람직한 관계를 맺어야 할 책임이 있다. 단지 학생들을 우수한 대학에 진학시키는 것에만 관심을 둘 수는 없다.

성공원칙 10 - 삶의 균형을 찾아라!

'나는 중요한 것을 기억하고 그것을 실행합니다. 그것이 나의 균형입니다'라고 제록스의 부사장 퀸 트랜이 이야기한 바 있다. CEO 업무를 효과적으로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개인 생활도 똑같이 이루어져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혜택을 주도록 자신을 가꾸어야 한다. 만일 당신이 일과 가족, 일과 사회, 사회와 가족, 몸과 마음, 마음과 영혼 사이에 효과적이고도 만족스러운 균형을 잡지 못하면 행복해질 수 없다. 또한 구성원이나 가족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없다.
'균형이란 말은 고전적인 문구이다. 그것은 동등, 평등하다는 뜻을 함축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절대 그럴 수 없다. 보통 사람은 일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그렇지만 인생은 계속 살아야 하는 것이다'고 이토츄의 CFO 재무담당사장 스튜어드 브라인더는 강조한다. 성공적인 균형은 일과 휴식간의 절충이다. 아름답게 균형 잡힌 삶을 영위하는 최고 경영자의 가치관이 많은 구성원에게 본보기가 될 것이다. 먼저 자신을 주어야 한다(CEO처럼 행동하라/더난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