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Paul Getty Villa, The Getty Center / LA
사진 - 마리안느
J. Paul Getty 가 말리부에 64에이커의 부지를 매입하고 1954년에 자택에 뮤지엄을 개관했습니다.
점차 늘어나는 예술품을 제대로 전시하기 위해 로마식 별장 Villa dei Papiri를 재현하고
1974년에 신축하여 캘리포니아의 랜드마크로 떠 오릅니다.
1997년 말리부 시설이 개장공사를 위해 문을 닫고 대신 Getty Center
(차로 30여분 더 가야하고, 연구소를 포함하여 5개의 건물이 있음)가 문을 엽니다.
새롭게 개장공사를 마친 말리부 시설이
예술 문화 전시관 'The Getty Villa'로 2006년에 완벽하게 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이곳에선 신선 놀음이 따로 없네요.
Outer Periste(바깥 뜰)같은 공식 정원은 대화와 명상을 하기에 적합한 평화로운 분위기의 장소입니다.
빌라 데이 파피리(Villa dei Papiri) 에서 발견된 조각상의 청동복제품들을
원래 발견지점에 배치 했다고 하는데 분수대 끝쪽에 있네요.
파란 하늘과 파란 물빛의 조화가 더욱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오딧세이의 행로입니다.
헤라클래스의 실제 미이라라고 해요.
동영상도 보았는데, 내장을 제 하고 향유를 붓고 헝겊으로 감고 ~~
7번 정도를 반복하고 마지막에는 가슴에 혼을 불어 넣는지 뭔가를 넣고
종이에 실제 얼굴을 그려서 얼굴에 올려 놓고, 지그잭으로 몸 전체를 헝겊으로 감아요.
시간과 정성을 엄청 들이네요.
이곳은 석유왕 게티의 각별한 애장품 사랑과
건물 기둥에서 천장 그리고 바닥의 문양까지 독특함과 부티가 절절 흘러요.
정원 또한 아기자기하면서 아름답게 꾸며 놓았기에 양반걸음으로 다니며 꼼꼼하게 보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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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he Getty Center
게티 빌라에서 차로 30여 분을 더 가면 게티 센터가 있어요.
뮤지엄 4개 동과 게티 연구소(게티 자연보호 협회,
게티 재단을 포함하는 폴 게티 트러스트)등 공공 건물과 민간 건물등이 한 자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규모가 게티 빌라보다 훨씬 크지만, 게티 빌라에서 진을 빼 여기선 대충 보고 나왔네요.
침대만한 소파입니다
남쪽 전시실 발코니에서 내려다 본 405 HWY 와 LA 전경
동서남북 4개동의 전시실과 연구소 등이 있고
상설 소장 미술품들의 전시 및 순환 전시 그리고 교체 전시회도 볼 수 있습니다.
게티 연구소에는 광장 열람실, 연구 도서관 등도 있네요.
수평으로 이동하는 트램입니다.
시간당 10마일의 속도로 해발 880 피트 정상까지 올라 가는데 5분이 걸립니다.
일단, 올라가야 모든 것(뮤지엄, 연구소, 레스토랑 ~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내려 가려고 트렘을 기다리는데
앞의 여성, 머리가 반은 빨강, 반은 검정, 남성은 수염을 돌돌 꼬았어요.
일주일 동안 발이 되어준 렌터카, 도요다 캠리
돌려 줄 때, 기름은 한 칸 만 남겨 주면 되는데, 두 칸도 더 남았네요.
가다가 기름 떨어질까봐 넉넉하게 넣는 바람에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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