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stakovich - Piano Trio nr. 1 in c, op. 8
Janine Jansen, violin
Torleif Thedéen, cello
Eldar Nebolsin, piano
쇼스타코비치가 남긴 두 곡의 피아노 삼중주곡 중 1번은 쇼스타코비치가
레닌그라드 음악원 재학 시절인 1923년에 쓴 단일 악장의 작품이지만
17세 청년 작곡가에게 벌써부터 강렬한 개성이 엿보이는 것이 놀랍다.
2번 보다는 자주 연주되지는 않지만 학구적인 면이 잘 나타나 있으며 다양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Dmitrii Dmitrievich Shostakovich(1906~1975)
소련 작곡가.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생.
작품으로 오페라·발레음악·영화음악과 극의 부수음악을 포함하는 관현악곡·협주곡·실내악곡 외에
피아노독주곡과 가곡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있으며, 특히 극음악의 작품이 많으나 내용과 밀도에서
교향곡과 현악 4 중주곡이 창작의 중심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15곡이 넘는 교향곡은 생애를 통하여 몰두하였던 장르로 모두가 대작인 동시에
작곡가가 놓였던 사회적 상황을 반영한 작품으로서 매우 흥미로운 점을 지니고 있다.
전 15곡의 현악 4 중주곡은 후반에 집중 작곡했으며, 매우 세련되고 충실한 내용을 보여
B. 바르토크의 현악 4 중주곡과 함께 20세기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힌다.
그의 사후 수년 후에 발표된《쇼스타코비치의 증언》은
그의 숨겨진 내면을 알 수 있는 실마리로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1922년∼27년까지 결혼 전 사랑하던
타디야나 글리벤코에게 보낸 편지가 91년 발견되어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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