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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이 실패한 정책 치료에 만병통치약인 코로나19

Joyfule 2020. 10. 5. 13:10



文 대통령이 실패한 정책 치료에 만병통치약인 코로나19

 

글을 쓰면서 처음으로 주제를 ‘文 대통령이 실패한 정책 치료에 만병통치약인 코로나19’로 하느냐, 문재인 정권이 우리 역사상 최고의 성군인 세종대왕과 영웅인 충무공 이순신장군을 홀대한 추태를 강조하기 위해 ‘세종대왕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위리안치 시킨 문재인 정권’으로 하느냐를 두고 고민을 하다가 원천이 코로나19를 악용한 것이기 때문에 전자를 주제로 하고 후자는 부제로 달고 싶었는데 부제를 기술할 란(欄)이 없는 게 안타까웠다.

 

“악방의 감초”라는 말이 있는데 여기서 약방이란 한약방을 말하며 감초는 거의 모든 탕약에 첨가가 되기 때문이다. 그런가 하면 여러 가지 병의 치료에 쓰이는 약을 ‘만병통치약’이라고 하는데 문재인 대통령(이하 경칭 생략)과 민주당·정부·청와대에만 통하는 만병통치약이 있는데 그게 바로 중국에서 발생한 ‘우환페렴’을 개명한 소위 ‘코로나19’가 그 주인공이다. 이 ‘코로나19’ 확산을 핑계로 문재인 정권의 ‘위기 극복, 경제 활성화 정책이라고 내어놓은 소득 주도 성정 정책의 실패. 문재인 규탄 집회 불허, 아들딸 불효자 만들기, 종교집회 방지, 긴급생활안전자금을 빙자한 현금 뿌리기, 추경 확대, 후세 국민 빚쟁이 만들기, 세금 인상, 국민 편 가르기, 집회의 자유 억압, 경찰 혹사(酷使)’ 등등 통하지 않는 곳이 없으니 ‘이현령비현령’을 뺨치는 가히 ‘만병통치약’이 아닌가.

 

뿐만 아니라 ‘문재인 정권 홍보, 부모 자식 간 괴리(문재인이 자식보다 낫다). 코로나 방역 모범국 공적 탈취, 민주당의 4·15총선 압승, ‘코로나19’ 확진자수의 고무줄식 발표, 2차에 걸친 ‘코로나19’ 창궐을 교회와 정부규탄 집회 때문이라는 책임 전가, 정책의 실패·실정·실책’까지 ‘코로나19’가 깨끗하게 해결(치료)해주니 ‘만병통치약’치고는 특이한 게 문재인·민주당·정부·청와대 및 문재인 정권 관변 단체에만 약효(특효)가 있어 백발백중 치료가 되지만 야당인 국민의힘과 보수단체에는 아무런 약발이 없다는 것이다. “칼자루를 쥔 놈이 다대다기를 하던 회를 치든 포를 떠든 제 맘대로 한다. 말처럼 문재인 정권이 권력의 칼자루를 쥐었기 때문에 ‘코로나19’ 마음이 꼴리는 대로 아무 곳에나 마구 휘두르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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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버스 300대로 봉쇄된 광장 … “광화문이 재인산성 됐다”



국민의힘은 3일 경찰이 코로나 상황에서 개천절 집회를 막겠다며 경찰 버스로 광화문광장을 둘러쳐 봉쇄하고 1만1000여명의 병력을 동원해 시내 진입로 90곳에 검문소를 운영한 것을 비판했다. 이날 광화문 광장을 둘러싼 세종대로와 인도에는 300여대의 경찰 버스가 '벽'을 만들었다.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광화문 일대 교통 CCTV(폐쇄회로TV) 화면을 올리고 “재인산성? 이게 정상인가? 독재시대에 모든 집회를 봉쇄하던 시절에나 볼만한 광경”이라고 했다. 유 의원은 “헌법이 보장하는 집회·시위 자유는 누구에게나 보장된 국민적 권리”라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은 지금 어디에 있는지 묻고 싶다”고 했다. 같은 당 박수영 의원도 “2020년 10월 3일 개천절의 광화문. 닫힌 광장에 어른거리는 독재의 그림자”라고 했다. 박대출 의원은 “최루탄 화염병이 난무하던 40년 전 ‘서울의 봄’과 다른 듯, 같은 듯하다”며 “민주 외치는 정권의 반민주 현장”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광화문에만 가나? ‘재인산성’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다면 전국 방방곡곡을 둘러싸야 하지 않을까?”라고도 했다.

 

문재인의 지시를 받은 경찰이 경찰버스 300대로 광화문광장을 둘러싼 현대판 산성을

‘재인산성(在寅山城)’으로 명명(?)한 10월 3일 광화문광장의 모습.

 

재야에서도 ‘방역’을 이유로 한 정부의 과도한 집회 단속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학과 교수는 “방역 독재의 광기가 극에 달하고 있다”며 “도대체 뭐가 그리 두려운가? 전 세계 시위 없는 나라가 있나 보라”고 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도 “코로나 긴급조치. 재인산성으로 변한 광화문”이라며 “(그리스 출신 화가) 데 키리코의 형이상학적 회화를 보는 듯”이라고 했다.

 

네티즌들은 “과거 이명박 정부 때 ‘명박산성’이라고 비판하더니…….”라고 했다. 한 네티즌은 “명박산성은 광화문 광장에서나 막았지, 이건 광장에서 수십 km 떨어진 곳에서부터 막는 더 넓고, 더 큰 산성”이라고 했다. 다른 네티즌도 “명박산성은 진짜 애교였다”고 했다. 중국 만리장성에 빗대 “명박 산성에 이은 문재인 장성”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하략 …… (10월 3일자 조선닷컴 정치면 기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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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사의 사진을 보면 광화문광장을 경찰버스로 ‘재인산성’을 쌓아 둘러싸고도 모자라 도로변까지 경찰버스가 스크럼(scrum)을 짜고 있다. 경찰버스로 둘러친 ‘재인산성’에 세종대왕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현대판 위리안치(圍籬安置 : 옛날에 귀양살이하는 죄인을 귀양지에서 달아나지 못하도록 가시로 울타리를 만들고 그 안에 가두어 두는 형벌)를 당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가. 성군과 영웅이 무슨 죄를 지었기에 500년이 지난 후에 위리안치를 당해야 하는가! 문재인 정권은 집회를 열면 ‘코로나19’가 확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미연에 방지를 한다는 구실인데 이는 사실 핑계에 불과하고 ‘반문재인 구호’ “반정부 구호‘를 외치는 집회가 될까봐 지례 겁을 먹고 사전에 봉쇄를 한다는 것이 적합한 표현일 것이다.

 

2019년에 서울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이 약 27억2625만 명에 달했는데 이를 12달로 나누면 월 평균 2억2,700만명 이상이 이용한 셈이 된다. 2020년 1월부터 2020년 9월까지 계산을 하면 약 20억 4,300만명이 이용을 했을 것인데 ‘코로나19’ 때문에 70%로 지하철 이용객이 줄었다는 보도가 있으니 최소한 14억3천만명이 이용을 한 것이니 하루에 500만명이 이용했다고 볼 수가 있다. 이렇게 많은 인원이 콩나물시루처럼 객차 안에 다닥다닥 붙어서 이동을 했는데도 지하철에서 ‘코로나19’가 감염되었다는 보도는 아직 없다. 그런데 광화문 광장에 100만 명은커녕 20만명도 채 못 모였는데 600명이 ‘코로나19’에 감염이 되었다고 질병청(전 질병관리본부)이 발표를 하면서 민주노총 같은 자기편의 집회는 허락을 하면서 애국 보수단체의 집회는 철저하게 봉새를 하고 있으니 문재인이 편파적·편향적인 통치를 한다는 원성을 들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렇게 야당은 말할 것도 없고 재야와 네티즌들까지 광화문광장을 경찰버스로 둘러싼 ‘재인산성’에 대한 비난과 비판이 꼬리를 물고, 국민들이 강력한 원성을 하자 민주당의 거수기 대표인 대변인 강선우가 씨알도 안 먹히는 변명 내지는 해명을 한답시고 횡설수설을 잔뜩 늘어놓았는데 참으로 꼴불견이었다. 강은 “광복절 집회와 개천절 집회로 너무도 많은 사회적 비용을 치렀다”고 했는데 집회를 봉쇄하지 않고 자유롭게 하도록 내버려두었다면 시회적 비용을 치를 필요조차 없는 것이다. 문재인 비난하고 퇴진을 요구하며 하야를 주장하고 탄핵을 들먹이니까 추락하는 문재인의 권위와 체면을 지켜주려 사전에 봉쇄한 것임을 모르는 국민은 없다.

 

“닫힌 광화문 광장은 국민 안전을 위한 ‘방역의 벽’”이라는 것은 변명치고는 참으로 초라하고 치사스러운 게 ‘코로나19’를 2차에 걸쳐서 창궐하게 한 책임자가 바로 문재인인데 무슨 귀신이 씻나락 까먹는 짓거리를 하는가! 의료진과 방역진이 7차례나 걸쳐 문재인에게 중국으로부터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모든 길을 봉쇄해야 한다고 건의를 했지만 우이독경으로 거절한 게 문재인인데 방역의 벽이라니 부끄럽지도 않는가! 민주당이 내뱉는 변명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무식함이요, 누워서 침을 뱉는 무지함의 극치일 뿐이다. 타이완처럼 처음부터 철저하게 중국으로부터의 입국을 막았더라면 대한민국의 5천만 국민은 순풍에 돛을 달고 휘파람불며 항해를 하고 있을 것이다.

 

더욱 기가 막히는 궤변은 “봉쇄된 거리 사이로 인근 상인 여러분 한숨은 깊었고, 시민 여러분의 불편도 컸다”는 천인공노할 궤변이다. 문재인과 민주당이 진정으로 광화문 인근 상인을 위한다면 질서정연한 집회를 유도하여 인근 상가를 많이 이용하도록 해야 하는 것이 상인을 위한 길이 아닌가 말이다. 광화문 광장을 지나가는 시민마저 막으면서 상인을 편드는 듯한 행위는 사기협잡 그 차체다! 그리고 ‘시민의 불편이 커다’는 것도 새빨간 거짓말인 것이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원흉이 집회가 아니고, 집회를 막기 위해 경찰버스로 ‘재인산성’을 구축한 행위와 도로 양쪽을 경찰버스가 스크럼을 짠 것 그리고 지나가는 시민을 불심검문하는 경찰의 행위가 불편을 준다는 것을 모르는 국민은 없다.
글"信望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