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가장 큰 은혜
훌륭한 성경교사이며 사역자인 해리 아이언사이드(Harry A. Ironside) 목사님은
「모든 일을 주님을 위해 하라」의 저자이자 평생 7,500번이 넘는 전도 집회에서
복음을 전할 만큼 모든 삶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가 시무하던 시카고의 무디교회(Moody Church)에서 중요한 일로 열띤 회의가 진행 중이었는데
의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자 분위기가 격앙됐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한 청년이 흥분을 이기지 못하고 갑자기 자리에 일어나 크게 소리쳤습니다.
“이제 됐습니다. 회의고 뭐고 법대로 합시다!”
이 말은 들은 아이언사이드 목사님은 곧바로 다음과 같이 대응했습니다.
“정말 법대로 하는 걸 원하십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법대로 대하신다면 우리 모두는 당장 지옥에 떨어질 것입니다.”
중세 시대의 천재 천문학자인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Nicolaus Copernicus)의 묘비에는
다음과 같은 유언이 적혀 있습니다.
『내가 바라는 것은 주님이 바울에게 주신 특권도 아니며,베드로에게 주신 권능도 아닙니다.
나는 다만 십자가의 한 편 강도에게 주신 용서를 바랍니다.』
사람이 주님께 받은 가장 큰 은혜는 바로 용서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깨끗하게 해주신 것처럼
다른 사람들의 잘못도 용납하며 아무리 작은 의견에도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아멘!!!
주님, 주님의 용서를 기억하며 이웃의 잘못을 용납하고 작은 의견에도 귀 기울이게 하소서.
작은 일이든, 큰일이든 일단 용서의 마음을 갖고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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