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활동이 극히 제한된 요즘, 그동안 보지 못한 드라마나 영화를 몰아보는 것이 인기라고 합니다.
유명 영상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곳곳에서 한국 드라마가 방영되는데,
그중 특이한 괴물이 등장하는 드라마가 큰 반향을 일으킨답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설정이지만 현실과 매우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겉모습만 정상일 뿐 괴물 같은 사람이 많습니다.
아이를 학대하고 유기하며 공공장소에서 행패를 부립니다.
인터넷에서 독한 댓글을 쏟아내는 사람을 보면 분노에 찬 괴물 같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괴물로부터 사람을 지키는 이들도 괴물이라는 것입니다.
괴물 취급을 받지만, 자기 안의 괴물과 싸우며
진짜 괴물의 위협에서 사람을 지킨다는 설정입니다.
코로나19로 심한 스트레스와 고립감 속에 살아갑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팬데믹이라는 주변 상황에 압도되지 않고 다스리며 승리합니다.
세상은 그런 사람을 보며 구원의 소망되시는 예수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히 12:2)
이성준 목사(인천수정성결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