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기도란 친구에게 마음을 털어놓는 것과 같이 하나님 앞에 자신의 심정을 아뢰는 것이다.
믿음의 눈을 가진 자는 하나님이 곁에 계신 것을 인지할 수 있다.
예수께서는 겸손한 마음으로 드리는 사람의 기도를 마치 예수님 자신의 소원처럼 받아들이신다.
진실한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는 어떤 것이나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심령을 울린다.
비록 기도가 유창하게 표현되지 않았을지라도 그것이 마음의 중심으로부터 우러나왔다면 그 기도는 하늘에 올라갈 것이며 예수께서는 그것에 자신의 완전하고 선하신 향기를 담아서 하늘 아버지께 바치신다.
그리스도인은 정직과 진리로 꼴 지워진 길을 걸어야 하는데, 그 길에는 마귀가 세상에 뿌려놓은 난관과 장애물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기도라는 무기를 우리에게 허락하심으로써 사단의 공격을 이길 수 있도록 계획하셨다.
그러므로 기도하라! 하나님께로부터 능력을 받지 않는 한 아무도 하나님께서 가라고 명하신 정직과 진리의 길을 걸어갈 수 없다.
하늘에 있는 능력의 근원은 이 세상에서 가장 연약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에게도 열려져 있다.
하늘 아버지의 이름으로 기도하라!
그리하면 가장 고통스럽고 외로운 처지에서도 의롭고 순결한 미소를 지으며 살아갈 수 있다.
사단은 고통과 외로움 속에서도 눈에 보이지 않는 하늘 아버지를 신뢰하는 심정으로 미소 짓는 그리스도인의 품성 앞에서는 아무런 위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예수님은 우리의 피난처이시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크고 작은 문제들을 그분께 가져갈 때, 그리고 좁은 길을 걷는 매 발자국마다 그분의 임재하심을 필요로 느낄 때, 사단은 우리를 시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한다.
그러므로 바로 이러한 하늘의 친구를 우리와 분리시키고자 하는 것이 사단의 전략이다.
시련은 우리의 마음을 전적으로 하나님만 의지하도록 이끄시는 은혜이다.
앞에는 홍해가 가로막고, 뒤에서는 애굽의 군대가 쫓아오는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앞으로 전진하라!”는 명령을 내리시는데, 이러한 경험을 통하여 우리의 믿음과 신뢰는 성장하게 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명령을 거절하지 말라. 진리와 정직으로 인하여 그대의 양심과 신앙이 시험받을 때, 예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라.
이러한 경험을 개인적으로 하는 자들만이 환란의 때에 살아남게 될 것이다.
덧없이 죽을 수 밖에 없는 인생인 우리가 온 우주를 창조 하신 분 앞에 나아가 자신의 모든 소원과 고통을 아뢸 수 있다는 자체가 너무나 큰 특권이 아닌가?
이러한 우주의 왕께서 일을 할 때나 길을 걸어가면서 드리는 우리의 기도까지도 놓치지 않으시기 위하여 귀를 기울이신다.
이러한 사실을 깊이 명상하는 자마다 하나님 아버지의 놀라운 동정과 자비 앞에 자신의 모든 것을 굴복하게 될 것이다.
그대 영혼의 평화는 예수님의 품 안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그분의 위대하신 사랑과 은혜를 명상하라.
그분의 생애와 십자가에 나타난 자아부정과 희생을 명상하노라면, 그대의 완악하고 고집 센 마음속에 부드러움과 아름다운 의의 향기로 가득 채워지게 된다.
그분에 대해서 깊이 알면 알수록 그대는 그분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고자 최선을 다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그대 영혼의 구원과 평안은 그분을 더욱 잘 아는 데에 달려 있는 것이다.
하늘 아버지를 바라보아서 안 자들은 온 마음을 다하는 신뢰와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라고 부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죽든지 살든지 나는 하나님의 것이라고 말하게 될 것이다.
이런 사람에게 하늘 아버지의 명령과 말씀은 더 이상 괴롭고 지루한 멍에가 아니다.
그 누구도 하늘 아버지의 계명대로 살고자 하는 소원과 결심을 막을 수 없다.
그리하여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하늘 아버지의 자녀로 변화된다.
기도는 우리의 뜻과 계획을 이루어 달라고 하나님께 강요하기 위해서 드리는 것이 아니다.
기도는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완전하신 뜻과 섭리가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서 드리는 것이다.
기도는 하늘의 지혜를 여는 믿음의 손 안에 쥐어진 열쇠이다.
우리는 언제나 기도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진지한 마음으로 영혼의 정결함을 위하여 기도하라.
어떤 은사라도 기도를 대신하지 못하며 영혼의 건강을 유지시키지 못한다.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두 가지 형태의 삶이 되어야 한다.
첫째는 생각하고 행동하는 삶이고, 두 번째는 조용히 기도하면서 열심히 일하는 생활이다.
그대 마음속에 떠오르는 모든 느낌과 감정을 기도와 성경 말씀으로 검증해 보아야 한다.
그대의 신앙은 결코 느낌과 감정에 의해서 판단되거나 주관되어서는 안 된다.
사단은 우리의 느낌과 감정을 발판으로 우리의 영혼을 점령한다.
사단은 주로 우리의 감정을 통하여 역사하는 반면에, 하나님께서는 주로 우리의 이성을 통하여 역사하신다.
그러므로 그대 마음과 감정이 자극되어야만 만족을 느끼는 신앙 태도는 매우 위험하다.
성령의 역사는 오히려 조용히 부는 바람과 같아서 그대의 도덕적 양심에 호소하여 그대로 하여금 올바른 선택과 결정을 하도록 이끄신다.
왜 우리는 기도하지 않는가?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 번째 이유는 하나님의 간섭하심과 도우심을 절실하게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두 번째 이유는 우리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답변이 무엇인지를 알기 때문이다.
그대가 이웃을 미워할 경우, 그대는 하나님께 기도드리기를 꺼려하게 된다.
왜냐하면 그대의 기도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대답하실까봐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그대가 돈을 사랑할 때 그대는 진정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지 못하게 된다.
왜냐하면 그대의 기도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돈은 일만 악의 근원이다”라고 대답하실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대의 마음에 죄를 품고 있는 한 그대는 하나님과 진정한 대화를 나눌 수 없다.
그러한 상태에서의 기도는 문제의 핵심을 건드리지 않은 채 형식적으로 중언부언하는 기도가 될 수 밖에 없다.
매일 일정한 시간을 떼어서 기도에 바치는 사람은 하늘의 변화시키는 능력에 자신을 붙들어 맬 수 있다.
위대한 사상, 순결한 욕망, 정직한 영혼을 소원하는가?
기도하라.
그대의 영혼 깊숙한 곳에서 나오는 기도를 통하여 우리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문제와 부족과 연약함이 진정으로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다.
무엇을 위해서 기도하는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위해서 기도하는가?
기적과 이적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을 위해서 기도하는 가?
이러한 기도는 산신령에게 드리는 이방인들의 기도와 같은 것이다.
진정으로 회개하여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유익과 만족에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
다만 하나님의 완전하신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한다.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은 마음을 비우고 정결케 하는 일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일은 기도를 통하여 매일 성장해야 한다.
날마다 주님의 지시와 가르침을 받기 위하여 그분께 나아가라.
기도를 드린 후에 무엇을 구했는지조차 까맣게 잊어버리는 것이라면, 그러한 간구와 기도는 응답되지 않는다.
그대가 드린 기도에 마음을 집중시키라.
그리고 말하거나 길을 걸을 때에도 “주님, 제가 온 마음을 다하여 그렇게 해주실 것을 믿습니다.
주님,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저를 도와주세요.
지금보다 더 인내하고 지금보다 더 친절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주님을 위한 저의 봉사가 기쁨과 즐거움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고 기도하라.
이른 아침에 그대 자신을 하나님께 완전히 바친 다음 하나님 앞에서 사는 것처럼 살아라.
하나님께서는 “너희가 나를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말씀하신다.
무엇보다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예수님의 임재이다.
사단은 우리 마음속에 주님이 없을 때를 즉시 알아차린다.
그럴 때마다 마귀는 악한 생각을 불어넣고, 이기적 욕망을 부채질하여 죄악의 구렁텅이로 굴러 떨어지게 만든다.
우리가 하나님의 손을 놓지 않고 길을 걸으며 그분의 임재를 거절하지 않고 일한다면, 하나님은 우리의 대장이 되셔서 우리를 위하여 마귀와 싸워주실 것이다.
우리의 기도는 때때로 응답되지 않아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의 기도는 불완전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기도대로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면, 우리는 교만과 자기만족의 길을 걷게 된다.
하늘에 가면, 이 땅에서 우리를 괴롭게 하고 실망시켰던 신비들이 풀리게 된다.
하늘에 가면, 응답받지 못했던 우리의 기도와 좌절당했던 희망이 우리에게 가장 큰 축복이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약속을 오늘날에도 유효하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할 수 있는 것들을 구하라.
그분께서는 단 한 번도 우리의 이기심과 탐욕적 정신을 만족시켜 주시겠다고 약속하지 않으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관심을 이기적인 인간의 관심과 다르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그분의 유일한 관심은 우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구원에 이르러 영원토록 하늘에게 함께 사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분의 선하신 관심과 완전하신 목적에 일치하는 것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구하라.
그리하면 “무엇을 구하든지” 그분께서 직접 응답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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